넥슨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스팀 유저 평가에서 세계 게이머들의 인정을 받았다.

3월 25일 얼리 액세스로 출격한 ‘카잔’이 3월 27일 오후 3시 20분 현재, 1,717개의 리뷰 중 95%의 유저가 긍정적이라고 답해 최고 평가 단계인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달성했다.

특히 뛰어난 최적화와 화려한 액션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GTX 1060 그래픽 카드로 원활한 풀옵션 플레이를 즐기거나, 최저 사양보다 낮은 조건인 RX 570 그래픽카드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가 등장할 정도다.

소울라이크의 개념을 차용하면서 아이템 파밍과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 유저는 카잔을 “맛있게 맵다”고 비유했다.

특히 일반 난이도와 쉬움 난이도가 구분돼 있고, 직전 가드와 직전 회피의 판정이 좋아 소울라이크에 입문하기에 적합한 게임이라고 말하는 유저들도 많았다.

유저뿐 아니라 해외 매체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메타크리틱에서 PC 평점 83점, PS5 평점 80점을 기록 중이다. 넥슨과 네오플의 새로운 장르 및 플랫폼으로의 도전이 성공적이라는 반응이다. ‘카잔’은 사흘 동안의 선행 플레이를 제공한 뒤 3월 28일 정식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