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체 및 유저 평가 모두 호평... 핵심은 전투와 최적화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매체와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카잔은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25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정식 출시에 72시간 앞서 게임 플레이를 시작한 유저들은 초반부를 진행한 뒤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얼리 액세스가 시작하고 약 12시간이 지난 현재 총 473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으며, 94%의 유저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무엇보다 전투에 대한 호평이 많다. 소울라이크의 느낌도 잘 살리면서, 게임을 진행할수록 스킬 콤보를 활용한 화려한 액션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뛰어난 최적화 또한 한몫했다. 수많은 베타 테스트와 체험판까지 최적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얼리 액세스에서는 체험판보다 더 발전했다는 반응이다.

유저 평가에 이어 해외 매체 평가 또한 긍정적이다. 카잔은 메타크리틱 22개의 PS5 리뷰에서 메타스코어 80점, PC 리뷰에서 메타스코어 83점을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또 다른 해외 매체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는 38개의 리뷰에서 80점의 탑 크리틱 에버리지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소울라이크의 공식 개념을 차용하면서 강렬하고 만족스러운 전투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확실한 보상으로 성취감을 안겨준다는 평가도 잇따랐다.

다만, 일부 매체는 부족한 무기의 다양성과 스토리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하기도 했다. 무기의 종류는 아직 부족하지만, 무기에 어울리는 스킬트리와 깊이는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대체로 새로운 장르와 플랫폼에 대한 넥슨과 네오플의 첫 도전이 성공적이라는 반응이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3월 28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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