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MAU 300만 넘긴 버스에잇 토큰 거래 지원
프롬포트만으로 게임 자동 생성,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결합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에 새로운 창작 생태계가 추가됐다.
넥써쓰는 4일, AI 기반 게임 제작 서비스 '버스에잇'의 게임토큰 거래를 지원하는 '버스에잇 마켓'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창작자는 자신이 만든 AI 게임에 블록체인 경제 구조를 적용하고, 생성한 게임토큰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버스에잇은 개발 지식 없이도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AI 기반 게임 제작 서비스다. 게임의 장르, 룰, 캐릭터, 맵 구성 등이 자동 생성되며, 현재 수천 개의 창작 게임이 생성됐다. 10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300만 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게임 제작자는 넥써쓰가 개발한 토큰 발행 도구인 크로쓰 램프 콘솔을 통해 자신만의 게임토큰을 생성하고 설정할 수 있다. 해당 토큰은 크로쓰 플랫폼 통합 앱 크로쓰x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넥써쓰는 지난 7월 버스에잇과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AI와 게임, 블록체인의 유기적 결합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 에이전트 아라(Ara)를 통한 실시간 응대와 크로쓰 램프 콘솔 기반의 손쉬운 토큰 발행 기능 등을 통해 누구나 진입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게임 개발이 복잡하고, 블록체인 적용이 난해하던 시기를 벗어나 이제는 누구나 게임을 창작하고 블록체인 경제를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
길용찬 기자
padak@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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