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레이더스, TGA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 후보 선정
스플릿픽션, 배틀필드6 포함 5개 후보 경쟁

넥슨의 익스트랙션 서바이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이하 TGA)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월 30일 출시된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생존자 ‘레이더’가 되어 자원 확보와 생존을 이어가는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이다. 11월 11일 기준 전 플랫폼 최고 동시접속자 70만 명,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넘어섰으며, 출시 후 2주 연속 스팀 글로벌 인기 및 매출 1위를 유지하는 등 강력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에는 아크 레이더스를 포함해 총 다섯 작품이 후보로 선정됐다. 먼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한 인디 흥행작 ‘피크’, 그리고 2022년 ‘올해의 게임(GOTY)’ 수상작 ‘엘든링’의 스핀오프 멀티플레이어 게임 ‘엘든링: 밤의 통치자’가 경쟁에 합류했다.

또한 메타스코어 91점을 기록한 2인 협동 액션 어드벤처 ‘스플릿픽션’과 세계적인 FPS 프랜차이즈 ‘배틀필드’ 시리증의 최신작 ‘배틀필드6’까지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특히 올해 GOTY 후보로 유력하게 예상되던 ‘스플릿픽션’이 본상 후보에서 제외되면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에서 아크 레이더스와의 강력한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한편,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TGA는 올해 총 30개 부문에서 최고의 게임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한국 시간으로 12월 12일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며, 유튜브와 트위치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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