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구매 위한 긴 행렬 인상적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는 유저 가득 몰려... "역시 플엑 근본 부스"

킨텍스에서 22일 개막한 플레이엑스포(PlayX4)의 '이터널 리턴' 부스에 대규모 인파가 모였다. 최근 매회 플레이엑스포마다 가장 인기 있는 부스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눈에 띈 것은 굿즈샵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기 위한 팬들이다. 이곳의 특산물은 '캐릭터 카드'다. 이젠 플레이엑스포의 명물이 된 이리 캐릭터 카드를 대량으로 구매 후 교환하는 모습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다. 

다음은 유저 플레이 체험존이다. 현장에서 3인 스쿼드가 구성된 유저들은 다른 유저들을 상대로 게임에서 승리해야 한다. 참여하는 유저들 모두 기본 상품을 받을 수 있고, 승리한 유저는 더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참여하는 유저들의 표정도 한층 진지했다. 

한쪽에서는 거대한 스크린을 띄워서 유저들의 플레이를 중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친 관람객들이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유저들의 경기를 볼 수 있다. 한쪽에서는 아나운서들이 마치 실제 e스포츠 경기처럼 실감 나는 해설을 하면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다.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이터널 리턴'은 세 명의 유저가 한 팀이 되어 다른 팀을 제거,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 서바이벌 게임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 이스포츠 지역리그 종목으로 이번 행사에서 23일 개막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개막전 진행에 앞서 '이터널 리턴' 부스에서 선수들의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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