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액블 청신호와 한 해외 사이트의 트윗에 일파만파
오버워치 2는 곧 게임패스 등록 예정, 디아블로 시리즈도 기대

[게임플]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가 확실시되면서 디아블로4의 게임패스 출시 루머가 나돌았다. 이에 블리자드 CEO 마이크 이바라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디아블로4의 게임패스 출시 루머는 출시 한참 전인 지난 3월부터 게임계를 시끄럽게 만들었다. 프랜차이즈 총괄 매니저 로드 퍼거슨은 이런 루머에 직접 자신의 트위터에서 “디아블로4가 게임패스를 통해 출시되냐는 여러 질문을 받는데, 현재 계획이 없다”고 알렸다.

해당 루머에 다시 불을 지핀 것은 MS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청신호 외에도 게임패스 소식을 전하는 해외 사이트 ‘게임패스 트래커’의 트윗이 한몫했다. 게임패스 트래커는 트윗에서 디아블로4가 게임패스에 등록될 것이라며 하나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해당 사진은 브라질의 결제 앱 PicPay가 올린 디아블로4 배너였는데 “지금 바로 Xbox Game Pass로 플레이”와 같은 문구가 있어 논란이 됐다.

브라질에서 시작된 해당 배너는 삭제됐지만 ‘게임패스 트래커’의 트윗을 포함한 인터넷에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블리자드 CEO 마이크 이바라가 직접 자신의 트위터에 언급하며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고 직접 해명했다.

디아블로4는 현재 게임패스로 출시될 예정이 없는 상태이지만 MS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로 추후 추가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견이 나온다. 블리자드의 게임 중 하나인 '오버워치2'는 곧 게임패스에 동록될 예정이며 구독자는 DLC 영웅과 전설 스킨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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