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챕터로 구성된 시즌 여정, 기준 진척도 넘으면 '호의', 신규 위상 획득
시즌 핵심 콘텐츠 '갇힌 심장' 제작으로도 얻을 수 있어
[게임플] 디아블로4 첫 시즌에 대한 관심도가 뜨겁다. 블리자드가 새로운 공식 영상을 통해 시즌 여정과 신규 위상, '악성 심장' 제작 등의 주요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새로운 던전인 '악성 굴' 뿐만 아닌 성역 전역에 ‘악성 종양’이 등장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방랑자는 필드에서 노란색 역병의 종양을 공격한다. 해당 종양이 파괴되는 모습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제작에 쓰일 ‘악성 영액’을 떨어트리거나 주변 몬스터를 타락시킬 것으로 추측된다.
시즌 여정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추가 공개됐다. 이번 시즌 여정은 총 7개 챕터로 구성되며 챕터마다 다양한 도전과제들이 주어진다. 각 챕터는 모든 도전 과제를 이행하지 않고 기준 진척도를 넘기는 것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시즌 여정 보상으로는 전설 위상 5개와 보상 상자 그리고 '호의'를 얻을 수 있다. 전설 위상은 ‘힘의 전서’ 형태로 주어진다. 해당 전설 위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지만 시즌에 추가될 신규 전설 위상으로 추측된다.
호의는 배틀패스 해금에 필요한 화폐로 시즌 여정 보상 외에도 몬스터 처치, 퀘스트 완료 등으로도 얻을 수 있다.
시즌 퀘스트 여정을 도와줄 NPC 코몬드는 제작 벤치를 제공한다. 벤치에서 시즌 핵심 콘텐츠 ‘갇힌 심장’을 비롯한 여러 시즌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포악한(Brutal), 잔혹한(Vicious), 교활한(Devious)으로 구분되는 3종류의 심장을 제작할 수 있으며 제작하려는 심장과 다른 종류의 ‘악성 영액(Malignant Ichor)’을 재료로 소모한다. 제작된 갇힌 심장은 캐릭터 레벨에 따라 아이템 위력과 어픽스가 무작위로 정해진다.
또한 벤치에서 악성 소환(Malignant Invoker 번역 불분명)을 제작할 수 있다. 악성 소환은 새로운 던전 ‘악성 굴’ 내부 ‘자라는 악의 종자(Growth Malignant)’에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악성 정예를 소환하고 '갇힌 심장'을 얻을 수 있다.
그밖에 보상 상자(Carafted Cache) 2종을 제작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상자의 종류와 보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밖에 첫 시즌 종료일이 10월 9일로 확인됐다. 시즌 시작일인 21일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2주 동안 시즌이 열리는 것으로 확인된다.
디아블로4의 시즌은 매년 4번 열릴 예정이므로 1년에 총 48주의 시즌이 열린다. 한 해는 총 52주이므로 각 시즌 종료 후 한 주의 오프 시즌 기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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