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침공' 출시 일정에 맞춰 스팀과 협업
블리자드 CEO "오버워치를 시작으로 다음 게임 출시 작업 중"
[게임플] 블리자드가 자사의 대표 FPS 오버워치2의 스팀 서비스를 예고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를 시작으로 자사의 게임들을 스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9일 새벽 블리자드는 공식적으로 오버워치2의 스팀 플랫폼 출시를 알렸다. 현재 오버워치2는 스팀 상점 페이지 메인을 장식하고 있으며 정식으로 등록된 상태다.
블리자드는 자사의 게임을 PS 혹은 스위치 등 PC외의 콘솔 기종의 플랫폼에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스팀과 같은 타 PC 게임 플랫폼에 자사의 게임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버워치2 스팀 서비스로 기존 배틀넷 유저와 스팀의 신규 유저 간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될 예정이다. 스팀 유저는 스팀 도전 과제, 친구 목록, 인게임 친구 초대 등의 플랫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8월 11일부터 스팀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오버워치 2는 이날 새로운 시즌 콘텐츠 ‘침공’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오버워치2의 새로운 시즌 콘텐츠 추가와 함께 다양한 플랫폼에서 새로운 유저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블리자드는 이번 스팀 플랫폼 출시에 대해 전 세계 유저들이 만나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임을 밝혔다. 오버워치2를 시작으로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들을 스팀에서 선보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블리자드 CEO 마이크 이바라는 “8월 11일 오버워치를 시작으로 밸브와 협력하여 다음 게임 출시를 기쁘게 작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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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espresso@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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