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 스트랩, 독, AC어댑터 등 기본에 충실
가장 먼저 체감되는 변화는 '독'

박스 전경. 생각보다 크기가 작다. 
박스 전경. 생각보다 크기가 작다. 

'닌텐도스위치2'가 품 속으로 들어왔다.

'닌텐도스위치2'는 닌텐도가 6월 5일 출시한 닌텐도스위치의 후속기기로, 거치-휴대용의 하이브리드 콘솔을 유지한다. 휴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에 중심을 뒀기 때문인지 다소 성능이 희생된 스위치에 비해 성능도 향상됐다.

많은 유저들이 기대했던 콘솔이다. 이미 체험회 등지에서 만져본 유저가 있겠지만, 박스부터 시작해서 빠르게 내용물을 꺼내 확인해봤다. 사진 촬영에 사용한 기기는 '닌텐도스위치2 마리오카트 월드 합본'이다. 

상자를 열면 가장 먼저 본체가 보인다 
상자를 열면 가장 먼저 본체가 보인다 
상자안에 들어있는 모든 내용물들 
상자안에 들어있는 모든 내용물들 

먼저 박스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해봤다. 스위치보다 조금 더 커다란 본체는 생각만큼 무겁지 않았다. 조이콘을 끼워서 세워보기도 했다. 

세워둔 형태. 조이콘은 체험회때 확인한 것 같이 쉽게 잘 붙었다.
세워둔 형태. 조이콘은 체험회때 확인한 것 같이 쉽게 잘 붙었다.
각도는 여기까지도 무리 없었다. 생각보다 튼튼했다. 
각도는 여기까지도 무리 없었다. 생각보다 튼튼했다. 

스위치에서 가장 나약했던 부분인 조이콘2는 크기도 커지고 단단한 느낌이 든다. 조금은 더 듬직해 보였다. 이번에는 제발 오래 사용할 수 있다면 좋겠다. 

조이콘2. 이번에는 색별로 꽂으면 되기 때문에 거꾸로 집어 넣는 대 참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조이콘2. 이번에는 색별로 꽂으면 되기 때문에 거꾸로 집어 넣는 대 참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독은 스위치2로 넘어오면서 외적으로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무게도 커지고 더 든든한 느낌이 든다. 안쪽에는 유선으로 랜을 꽂을 수 있는 변화점이 생겼고 설치했을 때 더 깔끔한 느낌이 든다. 

초기 세팅은 예상대로 인터넷이 없으면 불가능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사에 시간이 걸렸다. 옮기는 데이터 양이 많은 탓으로 보인다. 만약 아직 물건을 받지 못했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독 내부. 이번에는 단순한 플라스틱 덩어리였던 것과는 다르게 냉각팬 등이 들어가 있다. 또한, 랜선을 꼽을 수 있다. 
독 내부. 이번에는 단순한 플라스틱 덩어리였던 것과는 다르게 냉각팬 등이 들어가 있다. 또한, 랜선을 꼽을 수 있다. 
미리 준비를 해놨음에도 제법 시간이 걸리는 초기 세팅 
미리 준비를 해놨음에도 제법 시간이 걸리는 초기 세팅 
마리오 카트 월드를 받으려면 기존 스위치와 페어링이 필요하다
마리오 카트 월드를 받으려면 기존 스위치와 페어링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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