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버닝이 더 강력해졌다. 메이플스토리의 버닝 이벤트가 더욱 강력한 'MAX'로 돌아온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7일 2024 겨울 쇼케이스 ‘NEXT’를 진행하고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약 2,500명의 이용자가 쇼케이스 현장을 찾은 가운데 김창섭 국내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성승헌 진행자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겨울 방학 이벤트의 테마는 ‘새벽별 연회’다.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가 한자리에 모인 새벽별 연회에서 기존 공개된 사도와 더불어 신규 사도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출석 이벤트인 ’새벽별 연회 만찬’은 일일 출석과 주간 출석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일일 만찬 준비’는 주 5회 출석 미션이며, ‘주간 만찬 준비’는 주 3회 레벨 범위 몬스터 일정 수 처치 미션이다. 특히 이번 출석 이벤트는 출석 보상이 개편되어 유저가 필요 없는 보상이 나올 경우, 코인샵 코인으로 변경이 가능해졌다.

일일 출석 미션의 최종 완료 보상은 ‘초월 성장의 비약’이며, 주간 출석 완료 보상은 ‘하이퍼 버닝 MAX 부스터’다. 이 외에도 일일 출석을 완료하면 보스 몬스터 대미지 증가 등 능력치와 그란디스 일일 미션 추가 보상 등 콘텐츠 혜택을 증가시켜 주는 스킬을 선택해 일정 기간 동안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을 위한 ‘윈터 튜토리얼 미션’도 진행된다. 해당 튜토리얼 미션은 신규 콘텐츠 및 편의성 개선점 등이 업데이트되어 변경된 사항을 알아갈 수 있도록 가이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검은 마법사’, ‘선택받은 세렌’, ‘카링’ 등 다양한 보스 몬스터 콘셉트의 의상 패키지 출시도 공개되었다.

이와 함께 겨울 버닝 이벤트 ‘하이퍼 버닝 MAX’도 공개했다. 하이퍼 버닝 MAX는 260레벨까지 지정 캐릭터의 레벨 상승 시 추가로 4레벨이 상승하는, ‘1+4 레벨 업’을 지원한다. 유저들은 이번 버닝으로 레벨 업 한 번 마다 아케인리버의 지역과 함께 획득할 수 있는 아케인심볼이 바뀌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지정 가능한 하이퍼 버닝 MAX 캐릭터는 1개이다. 여기에 앞선 새벽별 연회 만찬의 주간 출석 최종 보상으로 하이퍼 버닝 MAX 부스터를 추가로 1개 더 얻을 수 있는 만큼 약 5개월의 이벤트 기간 동안 2번의 버닝을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버닝 월드보다 더욱 강력한 성장 혜택을 제공하는 ‘챌린저스 월드’ 운영도 발표됐다. 챌린저스 월드는 약 5개월 동안 진행되는 시즌 월드다. 유저는 테라 버닝 캐릭터를 3개까지 생성할 수 있으며 챌린저스 월드에서 하이퍼 버닝 MAX 캐릭터 육성 시 추가 보상을 받게 된다.

챌린저스 월드에서 진행되는 챌린저스 미션에 참여하면 풍부한 티어별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유저들은 일일 미션과 래벨 미션, 보스 미션 총 3개의 미션으로 구성된 챌린저스 미션을 완료하여 챌린저 티어를 올릴 수 있는 포인트와 챌린저스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챌린저스 코인으로는 '카르마 스타포스 15성 강화권 (160제)', '펫장비 스크롤 선택권' 등 강력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다이아 티어 달성에 성공하면 ‘카르마 레전드리 잠재능력 부여 주문서 100% (200제)’ 2개와 ‘궁극의 유니온 성장 비약’ 20개 등이 주어진다. ‘궁극의 유니온 성장 비약’은 사용 시 200레벨 달성에 필요한 경험치를 즉시 획득 가능한 신규 아이템이다.

이와 더불어 아이템 버닝 역시 6개월 간 진행되며, 챔피언 버닝과 챔피언 챌린지는 각각 내년 2월과 3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모든 업데이트 내용은 19일부터 2025년 3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2024년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