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디스' 콘셉트 5종으로 꾸며진 현장 프로그램
'내 메이플 캐릭터'로 만든 특별한 굿즈 만난다

넥슨의 대표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7일 대규모 겨울 쇼케이스 ‘NEXT’를 개최했다. 2,500명 유저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입장권이 1분 만에 매진되며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넥슨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게임 속 자신의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와 연동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후 4시부터는 김창섭 디렉터가 2024년 겨울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5종의 현장 프로그램은 ‘그란디스’ 지역 콘셉트로 꾸며졌다. 입장부터 그란디스의 문이 반겼으며, 그란디스의 문을 통해 쇼케이스 현장에 들어서면 '호텔 아르크스' 테마 공간이 먼저 등장했다.

‘호텔 아르크스’에서는 자신의 게임 캐릭터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됐다. 유저들은 자동차 극장 스크린에 등장한 자신의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남기거나 캠코더 포토 부스에서 캐릭터와 셀프 카메라를 촬영했다.

'세르니움'에서 진행 중인 OX 퀴즈
'세르니움'에서 진행 중인 OX 퀴즈

다음 ‘세르니움’에서는 그란디스 지역에 관한 7가지 퀴즈를 풀고 다양한 굿즈를 얻을 수 있었다. 퀴즈 점수에 따라 주어지는 투명 포토카드 프레임에 자신의 캐릭터가 새겨진 포토카드로 나만의 특별한 굿즈를 만들었다. 포토카드는 ‘그란디스’의 7개 지역 중 하나의 콘셉트를 직접 선택해 제작이 가능했다.

‘카로테’ 테마 공간에서는 많은 모험가들을 좌절에 빠뜨린 ‘인내의 숲’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유저들은 현장에 마련된 트램펄린에 올라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했다.

트램펄린에서 직접 점프하면 화면에 연동된 자신의 캐릭터도 같이 점프하는 방식으로, 발판에 오르다 떨어지면 여기저기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이렇게 제한 시간 안에 탑의 발판을 밟고 높이 올라가 6층 이상 도달에 성공할 경우, 와펜핀 및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었다.

다양한 몬스터 인형 경품
다양한 몬스터 인형 경품

‘카르시온’에서는 ‘뱀 아니마’ 또는 ‘거북이 아니마’ 중 하나를 선택해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었다. ‘뱀 아니마’ 선택 시 보스 ‘스우’를 비롯한 직업 아크릴 스탠드 등이 주어졌으며, ‘거북이 아니마’ 선택 시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 인형 등을 수령할 수 있었다.

앞서 ‘카로테’ 미니게임에서 1등 및 6층 도달에 성공하거나 ‘세르니움’ 퀴즈를 모두 푸는 데 성공한 유저에게는 추가 참여의 기회가 제공됐다.

‘오디움’에는 자신의 캐릭터가 인쇄된 에코백과 티셔츠를 DIY 커스텀으로 꾸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유저들은 각종 프로그램에서 수집한 와펜핀을 비롯해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지퍼팝, 와펜핀, 비즈&와이어링 세트 등으로 각자만의 개성 있는 굿즈를 직접 제작했다.

김창섭 디렉터와 성승헌 캐스터가 제작한 티셔츠
김창섭 디렉터와 성승헌 캐스터가 제작한 티셔츠
'세르니움 왕립 도서관' 배경
'세르니움 왕립 도서관' 배경
'호텔 아르크스' 포토존
'호텔 아르크스'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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