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C온라인’, ‘메이플', '서든', '던파', '카트' PC방 점유율 상위권 안착
'퍼스트 버서커: 카잔' 데모 버전 공개... 스팀 인기 무료 신작 1위

넥슨의 주요 라이브 게임이 2025년 새해에도 PC방 점유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은 ‘FC온라인’,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을 PC방 점유율 상위권에 줄 세우며 PC방 강자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신규 클래스 25TOTY’ 업데이트를 앞둔 ‘FC온라인’은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으며 1월 15일 더로그 기준 6.63%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FC온라인은 지난 12월, 걸밴드 ‘QWER’과의 컬래버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며 다수의 신규, 복귀 유저를 불러 모았다.

1월 18일에는 2024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쳐 ‘올해의 팀(Team of the Year)’에 선정된 선수 클래스인 ‘25TOTY’가 업데이트된다. 또한 1분기에는 신규 레전드 선수 베켄바우어, 캄비아소, 펠라이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는 ‘NEXT’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1+4 레벨업’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이벤트 ‘하이퍼 버닝 MAX’를 선보였다. 업데이트 직후 메이플스토리의 PC방 점유율은 9.39%까지 상승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국민게임으로 재도약하겠다”며 포부를 밝힌 김창섭 디렉터의 다짐이 현실이 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해 12월 적용된 ‘NEXT’ 1차 업데이트에서 ‘하이퍼 버닝 MAX’ 이벤트와 더불어 ‘HEXA 스킬’의 마스터리 코어를 최종 완성시키며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16일 적용된 2차 업데이트에서는 유니온 시스템의 신규 콘텐츠 ‘유니온 챔피언’을 추가했으며, 2월에는 290레벨 지역 ‘탈라하트’의 신규 보스 몬스터 ‘발드릭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로 서비스 20주년에 접어든 ‘던전앤파이터’는 신규 시즌 ‘중천’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가파른 상승세를 맞이하고 있다. 던파는 9일 ‘중천’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레벨 확장과 신규 던전 추가, 대대적인 파밍 시스템 개편을 실시해 유저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 밖에도,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성장 지원 이벤트와 팝업, 쇼케이스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등을 개최하며 유저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158% 상승한 PC방 이용 시간을 기록하고, 3.65%로 PC방 점유율 순위 9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도약에 나서고 있다.

PC방 전통의 강호로 자리 잡은 ‘서든어택’ 또한 2025년 첫 업데이트로 ‘2025 시즌1: 아드레날린’ 실시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 5.64%로 PC방 점유율 상위권을 견고히 유지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9일 시작한 PC방 무료 이벤트 시즌 2와 첫 오리지널 테마 ‘카우지’ 2차 업데이트 등에 힘입어 PC방 점유율이 급상승했다. 15일 더로그 기준 지난주 대비 약 14배 상승한 점유율 3.19%를 기록했고, 게임 순위 10위에 안착하며 신규 및 복귀 유저들로 붐비고 있다.

이 외에도 넥슨은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데모 버전을 17일 공개해 최종 점검에 나섰다. 카잔은 데모 공개 직후 스팀 인기 무료 신작 1위에 올랐으며,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카잔의 정식 출시일은 3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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