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학교 '네뷸라 캠퍼스' 형상화한 부스 전체 디자인
코스프레 모델 적극 기용, 굿즈와 학교 콘셉 공간 아트도 인상적
서브컬처 신입생의 감각이 매섭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7일,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AGF 2024에 참여해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C'를 선보였다. 유저가 판타지 세계 마법학교의 선생님으로 부임해 미소녀들을 육성하고 전투를 이끄는 모바일 육성 게임이다.
부스는 중간 크기 규모였지만, 멀리서도 "예쁘다"는 주변 관람객의 소리가 나올 만큼 눈에 띈다. 부스 전체를 마법 아카데미의 디자인으로 천장 없이 꾸몄고, 가까이 입장하면 라커룸, 수련실, 운동장 등 학교 콘셉의 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부스는 마법 학교 '네뷸라 캠퍼스'를 형상화한 메인 무대와 양쪽 코스프레 포토존으로 나뉘었다. '프로젝트 C' 속 주요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프레 모델이 돌아가며 무대에 서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미니게임존에서는 룰렛과 해머 치기, 핀볼 게임, 링 던지기를 즐기면서 스탬프 이벤틀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코스프레 모델들이 직접 관람객들과 간단한 게임을 벌이면서 승부를 가리는 프로그램도 열렸다.
서브컬처 게임에 첫 도전장을 낸 라이온하트가 어느 곳보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게임 신뢰를 더하고 있다. AGF 2024 '프로젝트 C' 부스는 일요일 행사 종료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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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용찬 기자
padak@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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