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최대 축제 AGF, 그 속에서도 유독 화려하고 과감했다.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2'가 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AGF 2024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결정이다.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해 겜프스엔이 개발해 출시한 모바일 RPG다. 수려한 캐릭터 일러스트와 스토리 팩 플레이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고, 심의 등급이 오른 뒤 더욱 캐릭터 표현에 공을 들이면서 또다른 돌파구로 상승세를 찾았다. 

브라운더스트2 부스는 강렬한 네온사인 색채와 클럽 분위기 디자인을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인기 캐릭터들의 도발적인 아트워크와 코스프레가 관람객을 맞이하기도 했다.

마스커레이드 바니 셀리아, 나이트메어 바니 이클립스, 데이드림 바니 모르페아 등 인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어들이 무대를 진행했다. 특히 오후 진행된 특별 테마 코스프레 이벤트는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별도 무대인 '블루스테이지' 에서 게임의 코스프레를 소개하는 행사도 열었다. 해당 행사의 일환으로 게임 퀴즈 이벤트를 열고, 퀴즈 정답자 중 선착순 20명에게 코스어 사인이 담긴 선물 등을 증정했다.

그밖에 SD 피규어, 아크릴스탠드, 3D 마우스패드, 다키마쿠라 등 공들인 굿즈를 판매하거나 추첨 증정하면서 팬들을 만족시켰다. 네오위즈는 2일차에도 코스프레, 퀴즈쇼, 가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