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칠 수 있는 보스 패턴 '미세 팁' 총정리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보스는 다양한 공격 패턴과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정 기믹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3챕터 보스 바이퍼는 체력을 모두 소모하더라도 체력이 100%인 상태로 돌아가 2페이즈가 시작된다. 외형도 변하고 공격 패턴 또한 달라진다.
그렇다고 바이퍼 이후에 등장하는 보스들이 모두 체력이 100%인 채로 2페이즈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각각의 보스들은 다른 특징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대법 또한 각양각색이다.
볼바이노가 왼손에 잡은 못이 빨갛게 달궈지면 가드로 왼손 공격을 막더라도 화염 디버프가 쌓인다. 이때는 가드보다는 회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볼바이노 보스전 맵에는 단상이 존재한다. 뜨거운 바닥을 피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말루카는 직전 가드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말루카가 검집에 검을 집어넣는 패턴에서는 정확한 타이밍에 직전 가드를 성공시키면 약간의 경직과 함께 추가 딜 타임이 제공된다. 이후 패턴을 무효화하고 추가 공격을 가할 수 있으므로 말루카를 효과적으로 처치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이다.
엘라메인은 단단한 방패를 들고 있어 전방 공격으로만 승부를 본다면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후방 공격을 노린다면 보다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창의 ‘그림자 잡기’ 스킬은 인간형 적의 후방을 쉽게 노릴 수 있는 스킬이다.
후방 공격이 어렵다면 가드 관통 세트 효과를 제공하는 ‘짙은 어둠’ 세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세트 효과에 가드 관통 90%가 붙어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트로카의 원거리 공격 패턴은 가드를 성공해도 아프다. 웬만하면 회피로 파훼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2페이즈 시작과 함께 등장하는 해파리 투사체 패턴은 첫 투사체와 마지막 투사체만 타이밍에 잘 맞춰 회피하면 된다. 중간에 날라오는 투사체들은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달리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피해진다.
벨레리안은 영체를 소환을 하지 못하도록 공격을 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 공격 패턴 시전 중에도 공격을 당하면 경직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만약 벨레리안이 암살자 영체를 소환했다면 카운터를 성공시켜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스칼펠의 경우에는 관에 올라가서 공격하는 패턴이 있다. 스칼펠이 관을 칼로 찍기 전에 관에 일정량 공격을 가하면, 스칼펠이 관에서 내려오며 해당 패턴을 넘길 수 있다. 또한 스칼펠은 바이퍼와 마찬가지로 체력을 100% 회복하는 2페이즈가 있다.
이렇듯 카잔은 보스마다 쉽게 파훼할 수 있는 기믹이나 적절한 상대법이 존재한다. 여러 번 보스를 시도하면서 각각의 상대법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 번 처치했더라도 클리어 시간을 단축하거나 다회차 플레이를 즐기면서 카잔의 보스전을 천천히 맛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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