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연간 계획 공개, 매년 4개 시즌과 1개 확장팩 출시
[게임플] 블리자드가 ‘디아블로4’가 매년 새로운 확장팩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총괄 매니저 로드 퍼거슨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개발팀이 현재 ‘연간 확장팩’을 준비 중이라고 발언했다.
‘디아블로4’의 캠페인은 종반부 새로운 이야기를 예견했다. 또한 블리자드는 이번 타이틀이 끝이 아닌 시작이 될 것임을 밝히며 유저들에게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이번 인터뷰에서 로드 퍼거슨이 '디아블로4'의 연간 계획을 공개했고 유저들이 실제로 매년 새로운 확장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디아블로4’의 미래가 어느 정도라고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계획이 있고, 미래에 이어질 이야기가 있다”며 “항상 시즌과 확장팩을 번갈아 가면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전작과 ‘디아블로4’ 사이에는 11년이라는 간격이 있었고 우리는 플레이어, 커뮤니티가 받을 만한 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를 이번 작품의 시즌과 확장팩으로 바로 잡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디아블로4’의 시즌 운영과 추가 확장팩 주기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운영 방식과 유사하다. 블리자드는 이번 타이틀 출시와 함께 라이브 서비스를 강조했는데 업데이트 주기를 빠르게 함으로써 콘텐츠 밀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디아블로4’의 다음 확장팩의 정확한 출시일과 공개 일정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11월 블리즈컨에서 새 확장팩을 공개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블리즈컨에서 확장팩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내년으로 출시 일정을 맞출 것이란 예측이다.
관련기사
- '디아블로4' 1.1.4 패치 예고... "시즌 2 새로운 소식도 밝힌다"
- '디아블로4' 시즌1 실패 이유, 총괄 인터뷰에 나온다
- 출시 임박 '스타필드'... 한국어는 없지만 '이런 것'들은 있다
- 디아블로4 '쌍주입 연타' 도적 빌드... "고행도 혼자 척척"
- 블리자드, '디아블로1' 부활 암시? 영상 공개에 원작 팬 흥분
- 시각 장애 유저들, '디아블로4' 우버 릴리트 처치 '화제'
- 디아블로4 "시즌2 콘텐츠 양 역대급... 심층 탐구 방송 4시간 될 것"
- [인터뷰] 워크래프트 럼블 "워크 세계관 유쾌하게... 11월 4일 기대해달라"
- 출시 후 이런 변화는 없었다... '디아블로4' 시즌2 업데이트 내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