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무적 버그 및 밸런스 조정 예상... 월드 보스 등장 가능성도

[게임플] 블리자드가 '디아블로4'의 두 번째 시즌이 출시 되기 전 최소 한 번의 패치가 있을 예정임을 밝혔다.

디아블로 커뮤니티 매니저 아담 플레처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시즌 2의 새로운 소식이나 1.1.4 패치가 예정된 것은 없냐“는 디아블로4 유저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당연히 있을 것이며 시즌2 소식도 금방 가져올 것이라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1.1.3 패치는 기존 몬스터의 강력한 군중제어에 불쾌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남겼던 것을 상쇄해 좋은 유저 피드백을 받았다. 화염 강화 괴물의 죽음으로 인한 폭발 피해도가 감소하고 캐릭터를 끝없이 얼게 만들던 냉기 강화 어픽스도 조정됐다.

그동안 유저들의 눈을 피로하게 만들던 아이템 속성이 이제 일관되게 정렬되게 변경했다. 피의 시즌에서는 아이템 상세 정보에 속성이 표시되는 방식을 조정할 것을 밝히며 유저 경험 개선을 약속했다.

1.1.4 패치 내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즌 2를 앞두고 다시 밸런스 조정과 함께 산재해 있는 버그를 수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아블로4'는 최근 PvP 지역에서 캐릭터가 모든 피해에 면역이 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됐다. 해당 버그는 아직 수정되지 않아 유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월드 보스가 추가될 것을 예고한 바 있어 관련 패치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한편, 디아블로4의 두 번째 시즌 ‘피의 시즌‘은 10월 18일 출시될 예정이다. 시즌 1 ’악의 심장‘ 종료와 함께 쉬지 않고 이어진다. 시즌 2에는 다양한 게임 경험 개선과 신규 우두머리 5종이 등장한다. 또한 고유 및 희귀 고유 아이템의 획득 방식이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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