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과 장신구, 시트지, '찰칵 세리머니' 등 번들 판매
28일 오전 9시 전까지 구매 가능... "오징어게임 협업도 전개"

한국 축구의 신화가 된 손흥민이 우승컵을 들고 포트나이트에 찾아왔다. 

에픽게임즈는 자사 글로벌 대표작 '포트나이트' 아이템 상점에 손흥민 캐릭터 번들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2024-25 UEFA 유로파 리그 챔피언을 차지한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 이번 염원의 우승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의 축구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손흥민 선수 의상과 함께, 시간대에 따라 스타일이 바뀌고 곡괭이로도 사용 가능한 '포워드 엣지 등 장신구', '골 게터 랩핑 시트지', 손흥민 선수의 시그니처 세리머니를 재현한 '찰칵 세리머니' 이모트 등을 만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손흥민 번들'로 6월 28일 오전 8시 59분(한국시간)까지 일괄 혹은 개별 구매가 가능하다.

포트나이트는 세계적으로 5억 개 이상의 계정이 참여했고,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26만 개 이상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가장 유명한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외에도 모든 장르의 게임 모드와 문화 공연 콘텐츠를 갖추면서 어떤 취향을 가진 유저든 접근 가능한 문화 허브로 자리잡았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11일 확장 출시를 발표하고 '포트나이트 발리스틱', '레고 포트나이트 브릭 라이프' 등을 선보이면서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바 있다. 

포트나이트는 손흥민 협업 외에도 정국, 지민, 엔하이픈, 아일릿 등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선보였으며, 향후 오징어게임과의 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스토어 출시와 넥슨 PC방과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한국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고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