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활용한 거리 벌리기 중요
멋, 성능 모두 살린 인기 무기
네오위즈가 출시한 'P의 거짓: 서곡' 후반부에서 입수할 수 있는 새로운 무기가 화제다. 성능은 물론 모션도 멋있어 유저 사이에서 호평이 돌고 있다.
소문의 무기 '창백한 기사'는 3챕터 보스인 '비통에 눈먼 유적 수호자'를 쓰러트리고 얻는 에르고를 호텔에 있는 NPC 클라우스와 교환하는 것으로 입수할 수 있다. 여느 보스 에르고 무기와 마찬가지로 아뮬렛과 무기를 두고 고민해야 한다.
이때 입수할 있는 악몽의 아뮬렛도 진화 빌드 유저라면 끌릴 수도 있다. 다만 무기인 '창백한 기사'는 어궁구과 함께 DLC 무기의 꽃이라 할 수 있기에 이를 고르는 유저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 창백한 기사의 기본 사항
창백한 기사는 흔히 '건 블레이드'라고 불리는 타입의 무기다. 총과 칼의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그 덕분에 일부 공격은 사격보정을 받는다. 일반 공격은 단순한 검격이며 강 공격은 폭발공격, 차지 공격은 전진하면서 폭발 공격을 가한다.
폭발물을 다루는 무기답게 동력 빌드다. 보정은 A로 이것만으로 어느 정도 성능은 보정된다.
기술 빌드에서는 크랭크를 사용하면 B랭크 보정으로 무난히 사용할 정도는 된다. 활을 주력으로 사용하거나 기술 리전암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고려해볼 만하다. 하지만, 이 무기의 장점인 공격력 손해를 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동력 빌드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창백한 기사가 나온 이후에는 활이 꼭 필요한 경우가 별로 없어 이 시점에 빌드를 갈아타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 창백한 기사의 콤보 소개
창백한 기사는 단순히 외형만 멋진 것이 아니다. 이 무기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콤보에 있다. 대부분 폭발의 반동을 사용하는 콤보지만, 콤보를 더 이어갈지 그 곳에서 캔슬할지는 유저의 선택에 달려 있다.
◆ 창백한 기사 콤보
- 차지 강 공격 > 강 공격 :
약간의 선딜 이후 폭발공격을 하며 그 반동으로 거리를 벌린다. 이후 이어지는 폭발을 활용해 그 반동으로 대쉬 공격을 가한다.
- 기본 공격 > 기본 공격 > 강 공격:
검격으로 적을 공격 후 빠르게 폭발 공격을 하며 거리를 벌린다. 차지 강 공격에 비하면 선딜이 적다.
- 기본 공격 > 기본 공격 > 강 공격 > 강공격:
위의 모션 이후 재 폭발로 반동 공격을 감행한다.
기본적인 콤보는 이런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강공격 폭발을 잘 사용하면 원하는 타이밍에 적과 거리를 벌릴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무기다. 다만 재 반동을 통한 대쉬 공격은 캔슬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이 강공격에 경직을 먹지 않았고 공격 모션 중이었다면 오히려 유저가 당할 수 있으니 잘 보고 사용해야 한다.
■ 강력한 페이블 아츠
창백한 기사의 페이블 아츠는 양쪽 모두 굉장히 쓰기 좋다. 이는 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DLC구간에서는 P기관을 페이블 빌드로 짜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날 페이블 아츠는 창백한 기사 빌드의 꽃으로 전방에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 사격 공격을 한다. 상당히 멋진 모션이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공격력도 대단하다. 범위도 넓기 때문에 적들이 많이 등장했다면 고민없이 사용해도 된다. 슈퍼 아머도 있어서 약한 공격이라면 캔슬 나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도 높다.
자루 페이블 아츠는 강공격에서 유발되는 폭발 공격력을 많이 강화시킨다. 강공격 대부분이 폭발 공격이고 강 공격 이후 추가 입력을 통한 대쉬 공격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효율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여기에 더해 페이탈 공격력을 매우 많이 올려준다. 기회가 왔다면 꼭 이를 적용하고 한방 먹여주자.
■ 신규 동력 리전암과 시너지는?
신규 동력 리전암인 '카타클리즘'과의 시너지는 보통이다. 둘 다 동력 빌드라는 점에서 함께 공격력이 올라가는 점은 매력적이다.
그리고 양쪽 모두 반동을 통해 상대와의 거리를 벌리는 전술을 사용한다. 전술이 같은 점을 활용해 일관성 있는 게임을 즐길 수는 있다. 이는 양쪽 모두 범위가 넓은 공격을 사용하는 점까지 같아 보스전을 제외한 곳에서는 상당히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둘다 펑펑 터지는 이미지가 있어 이런 느낌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많은 매력을 느낄 것이다.
그외 시너지라면 그로기 상태에 돌입한 적에게 카타클리즘을 활용하는 것이 좋을 때가 많다는 것이다. 창백한 기사의 차지 강공격은 선딜이 조금 있어서 미리 충전해둔 카타클리즘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때도 많다. 이도저도 아니라면 그냥 날 페이블 아츠를 쓰는 것이 좋다.
P의 거짓 DLC에는 총 4개의 특수 무기가 등장한다. 그 중 어궁구와 창백한 기사는 서로 사용 빌드와 사용법도 극명하게 갈린다. 마침 창백한 기사의 등장 타이밍이 정확하게 어궁구의 효율이 떨어지는 시점이라 4챕터 부터는 창백한 기사 활용을 추천해보고 싶다. 적어도 이번 DLC에서 가장 재미있고 매력 있는 무기는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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