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액션 계승한 캐릭터 정체성 '고유 액션'
발동 조건, 쓰임새 모두 천차만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액션은 단순한 스킬 사용을 넘어, 플레이어의 전략적 판단과 숙련도를 요구한다. 특히 공격을 담당하는 세 가지 요소(기본 공격 콤보, 액티브 스킬, 고유 액션) 중에서도, '고유 액션'은 원작 마비노기 영웅전부터 각 캐릭터의 액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핵심 스킬이다.
고유 액션은 모든 캐릭터가 지니는 특별한 전투 기술로, 재사용 대기 시간이 존재하지 않아 상황에 따라 반복적이고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로 인해 고유 액션은 단순한 기술 하나를 넘어서, 플레이어의 숙련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각 캐릭터의 고유 액션은 발동 조건과 사용 방식이 모두 다르며,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킬 연계 루트가 파생된다. 타이밍, 위치, 적중 여부 등 다양한 변수 속에서 고유 액션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전투 효율과 생존력을 크게 좌우하게 된다.
다음은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알파 테스트의 대표 캐릭터 4명의 고유 액션과 그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고유 액션은 키보드 조작 시 TAB키, 컨트롤러 조작 시 RB를 통해 시전할 수 있다.
■ 리시타 – 글라이딩 퓨리
쌍검을 사용하는 리시타는 빠르고 화려한 연속 공격이 특징이며, 고유 액션이 ‘글라이딩 퓨리’가 이를 대표한다. 글라이딩 퓨리는 특정 스킬 적중 시에만 발동되며, 레이저 윈드, 스핀코킹 컷, 저스트 회피 공격, 페이탈 퓨리 적중 시 사용할 수 있다.
글라이딩 퓨리를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앞서 설명한 기본 공격 콤보의 마지막 타격을 적에게 적중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페이탈 퓨리를 제외한 나머지 조건에서는 글라이딩 퓨리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레이저 윈드
키보드 & 마우스: LMB → LMB → RMB → RMB
컨트롤러: X → X → Y → Y
스핀코킹 컷
키보드 & 마우스: LMB → LMB → LMB → LMB → RMB → RMB
컨트롤러: X → X → X → X → Y → Y
※ 각 콤보의 마지막 공격 적중 후 TAB(RB) 입력 시 고유 액션 '글라이딩 퓨리' 발동
■ 피오나 – 방패 흘리기
방패를 사용하는 피오나는 방어 중에 적의 공격을 흘려내는 '방패 흘리기'를 고유 액션으로 사용한다. 공격을 받는 도중 저스트 가드 타이밍에 TAB키를 입력하면 발동된다.
이 기술을 통해 단순 방어를 넘어 역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방패 흘리기로 저스트 가드에 성공하면 진행 중이던 콤보를 자연스럽게 이어 나갈 수 있으며, 숙련된 플레이어는 피오나의 방패 흘리기를 이용해 끊이지 않는 공격 템포를 가져갈 수 있다.
■ 델리아 – 위스퍼링 로즈
델리아는 검을 사용하는 귀족 기사 스타일의 캐릭터로, ‘위스퍼링 로즈’라는 고유 액션을 통해 우아하면서도 강력한 연속 타격을 구사한다. 발동은 이니셜 슈팅스타, 라스트 슈팅스타 이후 TAB(RB)키를 입력하면 되며, 두 가지 주요 콤보 루트 외에도 노블 리벤지 이후 사용할 수 있다.
위스퍼링 로즈는 전용 자원인 '기세'를 소모하기 때문에, 기세 관리와 타이밍 판단이 중요한 핵심 액션이다. 위스퍼링 로즈는 강력한 마무리이자 회피기로 사용할 수 있다.
이니셜 슈팅스타
키보드 & 마우스: LMB → LMB → RMB → RMB
컨트롤러: X → X → Y → Y
라스트 슈팅스타
키보드 & 마우스: LMB → LMB → LMB → RMB → RMB
컨트롤러: X → X → X → Y → Y
노블 리벤지 (저스트 가드 이후)
키보드 & 마우스: Q (성공) → RMB컨트롤러: LB (성공) → Y
※ 각 콤보의 마지막 공격 적중 후 TAB(RB) 입력 시 고유 액션 '위스퍼링 로즈' 발동
■ 카록 – 드롭 킥
거대한 체구와 파워를 자랑하는 카록은 직관적이면서도 시원한 타격감을 자랑하는 고유 액션을 갖고 있다. ‘드롭 킥’을 시작으로, 이후 TAB(RB)키 연속 입력을 통해 ‘볼버 라이즈’, ‘볼버 라이즈 블리츠’로 이어지는 3단계 연속 고유 액션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