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플레이 위한 전투 콘텐츠 '망령의 탑' 추가
'글라스 기브넨' 레이드 대비 이벤트 개시... 권장 전투력 '19000' 예상

은동전에 목말라 있던 유저들에게 희소식이다. 신규 전투 콘텐츠가 추가됐다. 은동전을 소모하지도 않는다. 

넥슨은 10일 '마비노기 모바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전투 콘텐츠인 망령의 탑이 추가됐고, 향후 새로운 레이드가 예고됐다. 그간 전투 콘텐츠가 없어 내실에 집중하던 유저들도 다시 전투로 돌아올 시간이다. 

신규 콘텐츠는 '망령의 탑' 던전이다. 캐릭터 레벨 65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수락되는 사이드 퀘스트 ‘그림자를 따라서’를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망령의 탑은 마을에서만 입장할 수 있고, 솔로 콘텐츠이기에 혼자 도전해야 한다. 만약 파티에 가입돼 있으면 자동 탈퇴된다. 유저는 하루 5번까지 도전할 수 있고, 성공 유무와 관계없이 도전 기회가 차감된다. 

레벨 65 이상만 도전할 수 있는 솔로 콘텐츠이기에 캐릭터의 강함과 유저 컨트롤을 시험하게 된다. 특히 망령의 탑에서는 부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다. 그간 파티 플레이를 위해 공격력만 올린 유저들은 새로운 직업에도 도전하거나 새로운 전투 방식을 연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망령의 탑에는 세 가지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제한 시간 내 클리어, 망령의 초석 지켜내기, 제한 시간 버티기다. 망령의 초석의 경우 치유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5층 마다 보스 몬스터가 출현하며 이를 물리치면 클리어한다.

망령의 탑 미션에 실패하더라도 해당 층에서 재도전할 수 있기에, 조건을 보고 유리한 직업을 활용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글라스 기브넨' 레이드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준비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저들은 제시되는 다양한 미션을 달성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주목되는 것은 전투력 19,000 달성이다. 글라스 게브넨에 도전하기 위한 권장 전투력으로 예상돼 5월 1일까지 달성에 성공하는 편이 좋아 보인다.

그밖에 이상한고양이의 스템프수집 이벤트와 크리스텔 에피소드가 추가됐다. 또한, 스킬 설명이 일부 수정되는 등 디테일한 패치도 진행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은 다양한 직업 육성 계기와 구체적인 목표 전투력을 얻었다. 이를 목표로 내실을 쌓아 레이드에서 활약이 가능하도록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글라스 기브넨 레이드는  5월 업데이트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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