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사냥 대신 채집이 효율적
고 레어 목표물 통해 장시간 자동 채집 시도
자동 전투는 중요하지 않다. 자동 채집이 더 효율적이다.
넥슨에서 3월 27일 출시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은 자동 전투를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선공을 활용하면 필드 몬스터 자동 사냥이 가능하지만, 효율이 적다는 의견이 많다.
그래서 자동 시스템을 활용하는 '통발 플레이'는 주로 사냥보다 채집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효율적인 '자동 채집'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초반부 스토리를 클리어해 던바튼으로 갈 수 있을 때까지 진행해야 한다.
던바튼으로 이동이 가능할 만큼 튜토리얼 스토리를 완료하면, 티르 코네일에서 하트 코인으로 '도구 가방'을 구입할 수 있다. 도구 가방은 소지한 도구의 무게를 0으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목표로 하는 아이템 채집에 필요한 도구를 대량으로 구입하면 된다. 아이템은 티르코네일의 잡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준비는 이걸로 끝이다.
다음은 필요한 아이템 제작을 최대한도로 지정하고, 파밍할 아이템을 정하면 된다. 여기까지 하면 캐릭터가 지정한 아이템을 자동 채집한다. 이때 같은 도구로 채집할 수 있는 다른 아이템을 함께 지정해 주면 더 다양하게 파밍할 수도 있다.
다만, 처음 지정한 아이템 채집이 완료되면 멈추기 때문에 가끔 한 번씩 들여다봐야 한다. 이는 아주 낮은 확률로 등장하는 황금 시리즈를 지정하는 것으로 해결된다.
장시간 채집으로 인한 도구 내구도 소모는 아이템을 여러 개 장만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자동 채집 중 도구 내구도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바꿔 장착한다. 이를 위해 도구 가방이 필요한 것이다.
전투보다는 채집이 자동 플레이에 더 효율적이기에 지금은 채집을 통한 생활 레벨을 올리는 것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활용하면 퀘스트나 전투, 혹은 커뮤니케이션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