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얼리 액세스 출시, 동시에 판매 폭발
미국, 중국, 영국에서 동시에 1위... 글로벌 흥행 파란불

크래프톤에서 개발한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가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 30분 만에 글로벌 매출 1위를 달성했다.

28일 9시 30분경, 인조이는 스팀 전체 지역 인기 게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주요 게임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중국, 영국에서 동시에 1위로 올라갔으며, 특히 중국 시장 1위로 인해 흥행에 파란불이 켜졌다.

인조이는 인생 시뮬레이션으로 유저들이 원하는 대로 '조이'를 만들어 삶을 조작하며 지켜보고, 이야기를 만드는 게임이다. 높은 퀄리티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수준 높은 그래픽을 제공해 차세대 인생 시뮬레이션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같은 시간에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도 인조이 관련 방송 시청자 수가 3만 명을 넘어가 뉴미디어 분야에서 큰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인조이는 초기 기획부터 '심즈'로 대표되는 글로벌 인생 시뮬레이션 시장을 겨냥한 게임이다.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등 13개 언어를 시작부터 지원하며, 얼리액세스 전부터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인조이는 향후 정식 출시까지 로드맵을 밝히는 한편, 무료 업데이트와 DLC 제공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 이어 연속으로 호평을 받는 흥행작이 등장하면서, 한국 패키지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 도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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