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출시 28일... 콘솔은 오전 12시, PC는 오후 2시부터 플레이
시작 전 게임, 조작, 카메라 설정 필수... 그래픽 하향은 '그림자'부터

게임의 시작은 설정부터다. 진입장벽을 확 낮춘 '몬스터헌터 와일즈'에 신규 유저들의 대거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설정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다.

캡콤을 대표하는 몬스터헌터 시리즈 신작 ‘몬스터헌터 와일즈’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몬스터헌터 와일즈’는 ‘집중 모드’와 탈것 ‘세크레트’ 등 새로운 시스템을 대거 도입하며, 신규 유저들이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향상된 접근성과 개선된 전투 시스템에 세계 매체는 호평을 쏟아냈다. 이에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정식 출시일은 28일이다. 콘솔은 오전 12시부터, PC는 28일 오후 2시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오랫동안 기다린 신작인 만큼, 많은 유저들이 오픈 런을 달릴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옵션 설정이다. 물론 세부적인 설정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랫폼, 패드 및 키보드/마우스 등 조작 기기, 주로 사용하는 무기 등을 유동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많은 유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옵션 설정은 게임을 보다 원활하게 즐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게임의 편의성을 위해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옵션으로는 카메라 설정, UI 설정, 토글키 설정 등 다양하다. 먼저 자신의 플레이할 조작 방법을 입력해야 그에 맞는 옵션을 효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키보드 및 마우스 유저라면 공통+키보드/마우스, 컨트롤러라면 공통+컨트롤러로 설정해 툴팁을 그에 맞게 변경하는 것이 첫 번째다.

이후 게임 설정에서는 대미지 숫자 표시 여부와 미니맵 회전 설정이 중요하다. 정확한 대미지 계산을 위해서는 대미지 숫자 표시 여부를 ‘표시하기(소수점 있음)’로 설정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미니맵 회전 설정은 ‘회전 안 함’으로 설정하는 것이 빠르게 방향을 알아차릴 수 있어 길 찾기에 수월하다.

이어 조작 설정에서는 자동 납도 설정을 ‘자동 납도 안 함’으로 설정해 준다. 자동 납도 설정 시 몬스터의 패턴을 기다리거나 카운터를 노리는 대기 시간에 자동으로 납도 되면서 원치 않는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있다. 납도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수동 납도에 익숙해지는 것이 숙련자가 되는 길이다.

카메라 설정에서는 먼저 ‘카메라 거리: 전후’를 최대한 높여준다. 3인칭 액션 게임 특성상 최대한 먼 거리에 시점을 두는 것이 모험과 전투에서 모두 시야적으로 유리하다. 또한 주변 환경까지 고려해야 되는 ‘몬스터헌터’ 시리즈 특성상 ‘록온’ 기능을 사용하면 시야가 제한되기 때문에 끄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픽 설정은 유저의 플레이 환경과 컴퓨터의 자세한 사양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자신의 환경에 맞는 적절한 그래픽 설정을 찾아 나가야 한다. 다만, 그래픽을 낮춰야 한다면 우선적으로 그림자 관련 그래픽 설정을 조정하는 것이 체감 대비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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