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크리틱 90점, 오픈 크리틱 89점... 글로벌 매체 '호평일색'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최고의 '전투 경험'과 '접근성' 향상에 높은 점수
콘솔은 28일 오전 12시, PC는 오후 2시부터 플레이 가능

캡콤의 대형 신작 ‘몬스터헌터 와일즈’가 28일 발매를 앞두고 글로벌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몬스터헌터 와일즈’는 메타크리틱 74개의 PS5 리뷰에서 메타스코어 90점, 34개의 PC 리뷰에서 88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출시된 ‘몬스터헌터 월드’와 같은 점수로, 메타스코어 88점을 기록한 ‘몬스터헌터 라이즈’보다 높다. 오픈크리틱에서는 102개의 리뷰에서 89점을 기록 중이다.

다수의 매체들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최고의 전투 경험’과 ‘높아진 접근성’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한 매체는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본질을 지키면서 다음 단계로 끌어올렸다”며 “새로운 시스템이 사냥을 더욱 흥미롭게 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편의성이 개선되고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난이도가 하락했다는 평가도 잇따랐다. 몬스터헌터 시리즈를 오랫동안 즐겨온 하드코어 유저들에게는 부정적일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경험하기에는 최고의 시리즈라는 반응이다.

이번 ‘몬스터헌터 와일즈’는 ‘집중 모드’와 ‘기상 이변’ 등 새로운 시스템을 대거 도입했다. 특히, 탈것 ‘세크레트’를 추가하고 ‘상처’ 시스템을 개선하면서 신규 유저들이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와 같은 변화들이 긍정적인 평가 요소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글로벌 오픈 시간이 확정됐다. 콘솔은 28일 오전 12시에 출시되며, PC는 한국 시각 28일 오후 2시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사전 다운로드는 PS5가 26일 오전 12시부터, Xbox와 PC 스팀은 26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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