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탈것 '세크리트'로 편의성 개선
'집중 모드', '상쇄 공격' 등 전투의 다양화
캡콤의 대형 기대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오픈 베타 테스트가 1일 시작했다.
베타 서버 오픈 직후 스팀 동접자 46만 명을 돌파하며 몬스터 헌터 시리즈 신작을 기다리던 유저들을 불러 모았다.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몬헌의 기본 기능을 익히는 스토리 퀘스트부터 도샤구마 토벌 퀘스트까지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신규 탈것 ‘세크레트’를 익히는 것부터 시작이다. 세크레트의 추가로 편리한 이동과 다양한 패턴의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몬헌 와일즈에서는 세크레트를 타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목적지를 설정하면 유저가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데려다준다. 또한 세크레트를 탄 상태로 공격을 할 수 있어 여러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처음으로 조우하는 몬스터는 ‘차타카브라’다. 양서종 몬스터로 혀를 이용한 공격이 특징이다. 여러 기능에 익숙해지는 단계에서 처음 접하는 몬스터기 때문에 비교적 난이도가 쉽다.
다음으로 도샤구마 토벌 퀘스트를 진행한다. 아수종 몬스터로 무리를 지어 다닌다. 섣불리 공격했다가는 여러 마리에게 공격당할 수 있으니 거름탄 등으로 무리를 흩어지게 만든 뒤 사냥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전투 시스템의 다양화가 이뤄졌다. ‘집중 모드’와 ‘상쇄 공격’ 등의 추가로 강력하고 변칙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집중 모드’를 발동하면 카메라 전방을 향해 조준하게 되며 상처 부위 혹은 약점을 노리기 수월해진다. 집중 모드 상태에서 공격 방향을 바꿀 수도 있어 큰 리스크를 지지 않고 약점을 타격할 수 있다. 이는 공격 속도가 느려 공격이 빗나갔을 때 부담이 큰 대검과 같은 무기를 들었을 때 유용하다. 또한 ‘집중 약점 공격’을 상처에 맞히면 부위 파괴와 함께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상쇄 공격’은 대검, 해머 등 특정 무기로 쓸 수 있는 카운터 기술이다. 몬스터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상쇄 공격을 가하면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경직에 걸린다. 난이도가 높은 기술인 만큼 시원한 타격감과 함께 경직에 걸린 몬스터에게 추가 공격까지 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걸어서 이동하기엔 시간이 많이 필요해 모험을 망설였던 유저들은 세크레트를 타고 필드 곳곳을 빠르게 누빌 수 있게 됐다. 이미 몬헌의 전투에 익숙했던 유저들도 새로운 방식을 통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몬헌 와일즈에서는 답답함은 줄이고 화려함을 늘려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신규 탈것과 몬스터들, 전투 시스템이 추가된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2월 28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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