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불가능했던 24-25 챔피언스 리그 결승 대진 완성
주인공은 '덴젤 둠프리스', 골키퍼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2024-25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이 마무리되면서 ‘FC온라인’ 유저들의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고 있다.
넥슨 FC온라인 유저들 사이에서 ‘챔스 시즌’이라 불리는 ‘24UCL’ 클래스는 챔피언스 리그 결과에 따라 능력치와 시세가 요동치는 특별한 시즌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특정 선수 카드의 시세가 폭등하거나 반대로 급락할 수 있어, 챔스 시즌을 보유한 유저들은 손에 땀을 쥐고 경기 결과를 지켜봤다.
특히, 이번 챔피언스 리그는 반전이 거듭되면서 대부분 예측하지 못한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그 과정에서 ‘정배’를 예측한 많은 FC온라인 유저들 고배를 마셨지만, 반대로 ‘역배’에 구단 가치를 맡긴 일부 유저들은 크게 환호했다.
인테르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서는 1, 2차전 총 13골이 터지는 난타전이 펼쳐졌다. 2차전에서는 연장전 끝에 인테르가 마지막 추가 골을 기록하며 7대6으로 승리했다.
인테르의 승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선수는 1차전에서 2골 1도움, 2차전에서 2도움을 기록한 ‘덴젤 둠프리스’다. 모든 매체에서 이견 없이 팀 내 최고 평점을 부여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인정했다. 이에 덴젤 둠프리스의 ‘24UCL’ 클래스 또한 최대치의 능력치 상승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4UCL 덴젤 둠프리스의 능력치 상승 상한은 3이다.
대량 득점 후 승리한 인테르의 공격진은 소폭의 능력치 상승이 전망된다. 대량 실점 후 패배한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은 반대로 능력치 하락이 있을 수도 있다. 다만, 이미 준결승까지 올라온 만큼 큰 능력치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6강과 8강에 이어, 준결승에서도 파리 생제르맹(PSG)은 강력한 모습을 이어갔다. PSG는 아스널을 상대로 1차전 1-0, 2차전 2-1로 승리하며 합계 3-1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양 팀 모두 골키퍼의 활약이 눈부셨다. 특히, 아스널의 ‘다비드 라야’는 2차전에서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각종 매체에서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PSG의 ‘잔루이지 돈나룸마’ 역시 뛰어난 활약으로 팀 내 최상위 평점을 기록했다. 비록 다비드 라야는 팀이 패배했지만, 24UCL 클래스 능력치는 양 골키퍼 모두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PSG에서는 1차전에서 결승 골을 기록한 ‘우스만 뎀벨레’와 도움을 기록한 ‘크바라츠헬리아’의 능력치 상승이 예상된다. 2차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전방위 활약을 펼친 ‘파비안 루이스’ 또한 능력치 상승이 예상되는 선수다.
준결승에서 바르셀로나가 탈락하면서 챔피언스 리그 시작 전, 많은 축구 팬들이 ‘정배’로 예측했던 우승 후보팀은 모두 탈락했다. 대부분 예측하지 못한 PSG와 인테르가 결승 대진에 이름을 올리면서 ‘역배’에 운명을 맡긴 FC온라인 유저들이 끝에 미소를 짓게 됐다.
이제 남은 24-25 챔피언스 리그 경기는 PSG와 인테르의 결승뿐이다. 한국 시각으로 6월 1일 오전 4시에 펼쳐진다. 한편, 준결승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24UCL 클래스 라이브 퍼포먼스 업데이트는 5월 16일 진행된다. 결승 이후에도 한 번의 24UCL 업데이트가 더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