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조절, 큰 화면 활용 추천
임프 마스크 등 재미있는 보상 마련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다양한 필드 수집 요소가 존재한다. 그중 유저에게 직접 존재를 알려주고 보상을 제시하는 것이 '임프의 구슬'이다. 

이 퀘스트는 티르코네일 스토리 진행 중 여관 앞 구슬을 발견하며 시작된다. 유저는 여관에 위치한 NPC인 티르네스에게 티르코네일, 두갈드아일, 던바튼에 구슬이 흩어져 있는 것을 듣게 되고 이를 찾아다니게 된다. 현시점 총 70개가 존재하며, 필드별 수집 개수 외에는 힌트가 일절 없다. 

지금은 전부 모아야 보상을 받고, 이조차 고생에 비하면 크지 않아 필수 퀘스트는 아니다. 하지만 은동전을 모두 소모하고 정기 콘텐츠를 완료했지만 마비노기 모바일을 계속하고 싶은 유저라면 재미있는 도전 과제다.

찾을 때는 카메라를 수동으로 맞춰두고 캐릭터에서 최대한 멀어지게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어지는 팁대로 밤에 더 잘 보여 이 시간에 집중적으로 찾아다녀도 된다. 또한 PC나 화면이 큰 태블릿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구슬 대부분은 유저가 갈 수 있는 길 끝이나 길가에 있다. 이동하면서 조금만 주의하면 절반 이상은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일부는 찾기 정말 힘든 곳에 있다. 그런 구슬의 위치를 공유해봤다. 개중에 특히 찾기 힘든 것은 스크린샷도 첨부했다. 

 

■ 티르코네일

티르코네일은 나무가 많기 때문에 구슬이 가려져 놓칠 수 있다. 그 외에는 정직하게 길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찾기 힘든 것은 대부분 길가에서 멀리 벗어난 곳에 있는 구슬이다. 일부러 가지 않으면 모르기 때문에 이것만 주의하면 된다. 

#티르코네일, 찾기 어려운 임프의 구슬 위치
- 티르코네일 남쪽 문 게이트: 지도 기준 서쪽 4번째 나무 근처
- 티르코네일 남쪽 문 게이트: 지도 기준 동쪽 5번째 나무 근처
- 학교: 학교 왼쪽 틈새 막다른 길
- 공방: 공방 뒤쪽 좁은 공간

■ 두갈드아일

두갈드아일에서는 비교적 찾기 쉽다. 캐릭터가 갈 수 있는 곳 기준으로 막다른 곳까지 들어가면 대부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두갈드아일, 찾기 어려운 임프의 구슬
- 여신의 뜰 사냥터 입구: 지도 기준으로 소용돌이 언덕 '글자' 사이에 위치한 숲속
- 소용돌이 언덕: 소용돌이 언덕 위 '약초' 근처
- 벌목 광장: 녹색 지붕 뒤 공터, 서쪽 갈색 공터

■ 던바튼

임프의 구슬 콘텐츠가 힘든 이유는 던바튼 때문이다. 가장 구슬이 많고, 은밀하게 숨겨져 있다. 특히 도시 안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 보물찾기를 하는 느낌으로 찾아야 한다. 소개한 곳 이외에는 티르코네일과 비슷한 감각으로 찾으면 된다.

#던바튼, 찾기 어려운 임프의 구슬
- 동문 위 성벽: 던바튼 내부 북, 남에 위치한 계단을 통해 성벽으로 올라가 입수
- 북문 위 성벽: 대장간 남쪽에 위치한 계단을 통해 성벽으로 올라가 입수
- 치료소: 치료소, 서점 사이 샛길로 공터 진입
- 대장간: 대장간 동쪽 숨겨진 공간
- 둥지: 성 밖 동쪽 둥지 동쪽 끝 샛길
- 논밭: 성 밖 서쪽 논밭 서쪽 끝 샛길, 북쪽 다리 건너 삼거리에서 서쪽 끝 샛길
- 던바튼 북문 문게이트: 서쪽 나무숲 사이

모든 임프의 구슬을 모아 티르네스에게 가져가면 보상으로 '임프 마스크'와 재화를 준다. 서브 퀘스트치곤 쏠쏠하지만, 고생에 비해 조금 부족하다. 그래도 임프 마스크는 상당히 재미있는 외형이니 패션에 관심 있다면 얻어볼 가치가 있다. 티르네스의 대사를 통해 개발진은 향후 구슬과 교환하는 아이템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임프의 구슬을 제외하고 필드에서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이벤트가 존재한다. 고양이 먹이 주기 미션, 나크와의 만남 등이다. 이런 이벤트들은 자동이동이나 정령의 날개만 사용하면 만나보기 힘든 것들이다.

개발진은 마비노기 모바일의 세계를 꼼꼼하게 돌아다니는 유저를 위한 이벤트를 곳곳에 숨기고 있다. 시간이 남거나 마비노기 모바일 세계의 분위기를 살펴보고 싶을 때, 여기여기 돌아다니며 힐링 라이프를 즐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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