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캐릭터 능력 수정 및 다른 캐릭터 호환성 강화
2.0 신규 지역 및 스토리 소개도 눈길
"출시 초기 캐릭터도 강력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호요버스의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가 2.0 버전부터 기존 캐릭터 상향을 약속했다.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기획자 면담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시즌2, 2.0버전 스토리와 개선 사항을 유저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유저들의 이목을 끈 것은 기존 캐릭터 보강이다. 호요버스의 다른 게임 '붕괴: 스타레일'도 기존 캐릭터 상향을 약속했기에 많은 유저들이 바라는 내용이었다.
개발진은 기존 캐릭터의 개선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개선은 단순한 공격력 강화 등 수치 증가가 아닌 스킬에 대한 확장과 수정을 통한 사용처 확장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후 추가되는 캐릭터와의 호환성 증가 또한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출시 캐릭터의 스토리 등장 또한 넓힐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자 의미 있는 관계로 만들어 나갈 것도 약속했다.
전투 콘텐츠 개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 명의 강한 캐릭터에 의존하는 플레이 메타에서 벗어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적에게 특정기믹을 넣어서 다양한 캐릭터 사용을 유도한다.
기존 캐릭터 조정도 여기에 맞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진은 캐릭터 간 조화와 팀워크를 향상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젠레스 존 제로 2.0의 무대와 분위기도 일부 볼 수 있다. 주인공인 파에톤의 새로운 거점과 지역, 등장인물 등이 나타났다. 기존보다 더 중화풍으로 디자인된 배경을 엿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4월 13일 2.0 P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유저들이 게임을 통해 더 좋은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이 들어갈 것도 강조했다. 2.0에서는 로딩 시간, 미니맵, 내비게이션 등을 개선한다. 유저는 이를 통해 더 빠르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배경 및 지리 환경을 더 구체적으로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젠레스 존 제로 개발진은 "유저들의 꾸준한 피드백과 성원에 감사한다"며 "향후에도 피드백을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하며 더 좋은 게임을 제작하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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