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명하게 갈린 시세 예측... 이상호 '정배', 이스타TV '역배'
"판단은 아직 이르다" 13, 14일 챔스 2차전 주목

FC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이 예측한 '떡상' 후보 24 UCL 클래스 선수는 누구일까?

FC온라인은 챔피언스리그 경기 결과에 따라 능력치가 변화하는 ‘24 UCL’ 클래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맞이해 지난 6일, FC온라인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8명의 FC온라인 인플루언서와 함께 24 UCL 클래스 선수 카드 시세를 예측하는 ‘24UCL던질까말까’를 업로드했다.

방송에는 두치와뿌꾸, 이상호, 유봉훈 등 유명 FC온라인 스트리머들과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의 이주헌, 박종윤이 참여했다.

방송에 참여한 8명의 인플루언서들은 각자의 주관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결과와 활약할 만한 선수를 예측해 11명의 스쿼드를 꾸렸다. 인플루언서들은 각자 뽑은 선수들이 24 UCL 클래스 라이브 부스트의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설전을 펼쳤다.

먼저 이스타TV 이주헌, 박종윤 팀의 예측은 ‘역배’였다. 16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리버풀의 패배를 예측하며 상대 팀 PSG의 승리를 점쳤다. 또한 챔피언리그 최다 우승,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16강전에서 패배할 것이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측했다.

이에 따라 PSG의 미드필더 ‘비티냐’와 ‘주앙 네베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와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를 떡상할 24 UCL 클래스 스쿼드 명단에 올렸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끝난 현재, 양 팀은 모두 1점씩 뒤지고 있는 상황으로, 예측이 맞으려면 2차전에서 2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한다.

스트리머 두치와뿌꾸, 유봉훈 팀은 ‘도르트문트’의 승리를 강력하게 예측하면서 ‘엠레 잔’을 포함한 총 5명의 도르트문트 선수를 스쿼드에 포함시켰다. 또한 ‘인테르’의 공격수 ‘라우타로’의 능력치 상승을 예측했다. 이에 대해 누구나 활약한 것으로 예측한 선수보다는 예상치 못한 선수가 활약했을 때 큰 폭의 능력치와 가격의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인테르의 ‘라우타로’는 16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도르트문트는 릴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2차전 경기 결과가 중요해졌다.

스트리머 이상호, 존잘벅이 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레알 마드리드 5명과 리버풀 선수 3명을 스쿼드에 포함하면서 ‘정배’를 예측했다. 이어 높은 강화 단계의 우승 후보팀 24 UCL 클래스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면 안정적으로 구단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16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은 1점 차 승리를 기록하며 우승 후보팀 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스트리머 김민교, 우질 팀은 AI를 활용해 스쿼드를 구성했다. 특히 우승 후보 바르셀로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레반도프스키’가 스쿼드에 포함됐다. 다만, 이미 가격과 능력치가 너무 높아 뚜렷한 활약을 하지 못한다면 라이브 부스트를 받지 못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어 스트리머 김민교는 AI가 제시한 ‘보니페이스’와 ‘외데고르’는 현재 폼이 좋지 않으니 너무 믿지 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바르셀로나’와 ‘레버쿠젠’의 승리를 예측하기도 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이후 가장 정확한 예측을 한 팀은 스트리머 이상호, 존잘벅이 팀으로 보인다. 다만, 13일과 14일에 펼쳐지는 2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뒤바뀔 수 있다.

한편, FC온라인 ‘24 UCL’ 클래스의 라이브 부스트 업데이트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모두 끝난 뒤 3월 21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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