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C온라인’이 1월 18일 신규 클래스 ‘25TOTY’와 ‘25TOTY Nominee’를 업데이트했다. ‘TOTY’ 클래스는 매년 투표 이벤트를 통해 올해의 팀(Team of the Year)으로 선정된 선수들이 포함된 클래스로, 후보군에 들었던 선수들은 ‘TOTY Nominee’ 클래스로 만나볼 수 있다.

‘25TOTY’ 클래스로 출시된 선수는 공격수에 비니시우스, 킬리안 음바페, 모하메드 살라, 미드필더에 주드 벨링엄, 로드리, C. 파머, 수비수에 그리말도, 윌리엄 살리바, 버질 반다이크, 카르바할, 골키퍼에 E. 마르티네스다. 또한 25TOTY에 선정되지 못한 후보 선수 중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손흥민이 25TOTY 12번째 선수로 출시됐다.

TOTY 클래스는 한 시즌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들로 구성된 클래스인 만큼, 출시될 때마다 최고 성능과 가격을 자랑한다. 특히 FC온라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는 ‘양발’ 선수들은 그 가치가 상상을 뛰어넘는다.

25TOTY 클래스에서는 ‘주드 벨링엄’과 ‘손흥민’이 작년에 이어 다시 양발 능력을 부여받았다. 25TOTY 주드 벨링엄은 1강 기준 122 능력치로, 현역 중에서는 로드리, 비니시우스와 함께 가장 높은 능력치다. 최고의 능력치와 양발 능력이 합쳐져 12조 BP라는 엄청난 시세를 형성했다.

25TOTY 손흥민은 이전 최고 클래스라고 평가받던 24TOTY 능력치에 4를 더한 120 능력치로 출시됐다. 늘 그랬듯이 손흥민의 ‘대장’ 시즌은 25TOTY 클래스로 변경됐으며, 4조 5천억 BP에 가격대가 형성됐다.

작년 24TOTY 클래스에서 양발 능력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 음바페는 이번 25TOTY 클래스에서 아쉽게 양발 능력을 부여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25TOTY 음바페는 24TOTY 음바페의 성능을 뛰어넘지 못했고, 가격 또한 24TOTY 음바페의 30% 수준인 2조 3천억 BP에 시세가 형성됐다.

최근 업데이트된 CU 클래스에서 양발 능력을 부여 받은 ‘로드리’ 또한 많은 유저들이 25 TOTY에서도 양발 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역대급 능력치를 보유했음에도 양발 능력을 갖추진 못해 유저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25TOTY-N 클래스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인기다. 양발 능력을 포함해 피지컬, 슛까지 우수한 육각형 모습을 보여주며, 25TOTY 클래스 못지않은 가격인 7조 5천억 BP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