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제외 모든 선수 능력치 상승 'PSG', '인테르'
대이변 패배에도 능력치 방어 성공한 '리버풀'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이 모두 종료됐다. FC온라인은 21일, 16강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24UCL’ 클래스에 라이브 부스트를 적용했다. '챔스 코인' 최대 수혜 팀은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 리버풀을 격파한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젊은 선수들로 세대교체를 이룬 PSG가 강력한 우승 후보 리버풀을 상대로 대이변을 일으켰다. PSG는 12일 펼쳐진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리버풀을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이에 따라 PSG 선수들의 24UCL 클래스 능력치가 크게 상승했다. 특히 리버풀의 에이스를 경기 내내 묶은 ‘누누 멘데스’와 중원에서 꾸준하게 활약한 ‘비티냐’는 능력치 최대 상승치인 4를 부여받았고, 유일한 골을 기록한 ‘우스만 뎀벨레’는 3이 상승했다.
유벤투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콜로 무아니’와 충분히 출전하지 못한 한국의 ‘이강인’을 제외한 PSG의 모든 선수가 라이브 부스트를 적용받으면서 가장 큰 수혜팀이 됐다.
많은 유저들이 기대에 비해 일찍 탈락의 고배를 마신 리버풀 선수들의 전반적인 능력치 하락을 예상했지만, 예상과 달리 ‘코디 각포’, ‘커티스 존스’, ‘다르윈 누녜스’만 능력치 하락이 이루어졌다. 특히 대부분의 유저들이 하락을 예상한 ‘모하메드 살라’의 능력치가 그대로 동결돼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팀은 패배했지만 고군분투를 펼친 리버풀의 골키퍼 ‘알리송’은 4의 능력치 상승이 이루어졌다. 그 밖에도 ‘앤드루 로버트슨’, ‘A. 마칼리스테르’, ‘버질 반다이크’, ‘D. 소보슬러이’ 등 많은 선수들의 능력치가 상승했다.
레버쿠젠을 최종 5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한 바이에른 뮌헨은 PSG 못지 않은 라이브 부스트를 적용받았다. 3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과 1골을 기록한 ‘무시알라’가 최대 상승치인 2를 부여받았고, ‘요주아 키미히’와 ‘알폰소 데이비스’의 능력치가 각각 4와 3 상승했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포함 6명 선수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의 능력치가 상승했다. 센터백 ‘김민재’ 또한 2 상승했다.
이 밖에도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인테르 등 많은 승리 팀의 24UCL 클래스 능력치가 상향 조정됐다. 다만, 이미 기존 능력치가 높고 이기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팀들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16강전에서 패배한 팀 중 가장 많은 능력치 하향을 겪은 팀은 8명의 선수가 하향 조정된 클럽 브뤼헤와 릴이다. 다음으로는 PSV가 7명으로 뒤따랐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에 각각 패배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버쿠젠은 5명의 선수가 하향 조정 대상이 됐다.
강력한 정배로 평가받던 리버풀은 의외로 3명의 선수만 하향 조정 대상이 됐고, 오히려 8명의 선수가 상향 조정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안도했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팀의 24UCL 클래스는 전반적으로 덜 하향 조정했다는 것이 유저들의 전반적인 평가다.
챔피언스 리그 8강은 4월 9일 아스날과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과 인테르의 경기를 시작으로 4월 17일에 종료된다. FC온라인 24UCL 클래스는 챔피언스 리그 8강전의 결과에 따라 또다시 능력치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다음 라이브 부스트 예정일은 4월 25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