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리버풀 꺾은 PSG, 강력한 라이브 부스트 예상
승리 팀 중심으로 활약 선수 정리... 라이브 퍼포먼스는 3월 21일 적용

치열했던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이 종료되면서 FC온라인 ‘24 UCL’ 클래스의 시세가 요동친다. 16강전 결과를 바탕으로 어떤 선수가 라이브 부스트 대상이 될지 유저들의 예측이 한창이다.

UCL 클래스는 일명 ‘챔스 시즌’으로 불리며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결과에 따라 능력치가 조정되는 특별한 클래스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둘만한 팀과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를 미리 구매해 구단 가치 상승을 노리기도 한다.

경기 결과에 따라 실시간으로 등락하는 시세가 마치 가상화폐를 떠올려 ‘챔스 코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유한 UCL 클래스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 능력치가 상승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단순히 팀이 승리했다고 능력치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약세로 예측됐던 팀이 반전을 일으키며 승리하거나, 몇몇 선수가 대활약을 펼친 경우에 높은 수치의 능력치 상승이 이루어진다.

먼저 많은 유저들이 우승 후보로 예측했던 리버풀이 PSG에게 패배하는 예상 밖 결과가 나왔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만큼,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를 포함한 리버풀 선수들의 24 UCL 클래스를 구입했던 다수의 유저들에게는 뼈아픈 결과다.

대부분 약세로 예측했던 PSG가 승리하면서 PSG 선수들의 24 UCL 클래스는 능력치 상향이 유력해 보인다. 특히 1차전과 2차전 통합 유일한 골을 기록한 ‘우스만 뎀벨레’의 능력치가 얼마나 상승할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리버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를 두 경기 내내 틀어막은 PSG의 수비수 ‘누누 멘데스’ 또한 높은 수치의 능력치 상승이 예측된다.

1차전에서 무려 7골을 몰아친 아스날은 각종 해외 매체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2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1차전의 강력한 임팩트로 능력치가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1차전 멀티골을 기록한 ‘마르틴 외데고르’와 꾸준한 활약을 펼친 ‘데클런 라이스’, ‘미켈 메리노’와 같은 선수들이 유력하다.

강력한 ‘정배’로 평가받던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미 높은 능력치를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24 UCL 클래스 특성상, 큰 폭의 능력치 상향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벤피카를 상대로 1, 2차전 모두 승리했다. 통합 3골을 기록한 ‘하피냐’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이미 높은 능력치를 보유했기 때문에 최대 상승폭인 1 증가가 확실해 보인다.

이 외에는 상대적으로 기존 능력치가 낮았지만, 꾸준한 활약을 펼친 양쪽 풀백 ‘쥘 쿤데’, ‘발데’의 높은 능력치 상승이 예상된다. 반면, 1차전에서 퇴장을 당해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 ‘파우 쿠바르시’는 팀이 승리했지만 능력치가 감소할 확률이 높다.

모든 팀 중 유일하게 1, 2차전 통합 무실점을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민재’를 포함해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등 수비수들의 능력치 상승이 예상되며, 3득점을 기록한 ‘케인’ 또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도 인테르, 도르트문트, 아스톤빌라가 16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인테르에서는 ‘마르쿠스 튀람’과 ‘라우타로’, 도르트문트에서는 ‘J. 리에르손’과 ‘카림 아데예미’, 아스톤빌라에서는 ‘이안 마트선’과 ‘레온 베일리’의 능력치 상승을 예측하는 유저들이 많다.

한편, 챔피언스 리그 16강전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24 UCL 클래스 업데이트는 3월 21일에 진행된다. 21일 이후에도 총 3번의 업데이트에 걸쳐 라이브 퍼포먼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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