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컴2' 스팀 글로벌 판매액 1위, 동접 17만 달성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 메타크리틱 88점 호평
워호스 스튜디오의 신작 ‘킹덤 컴: 딜리버런스2(킹덤 컴2)’가 출시 첫날부터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으며 5일 출시한 ‘킹덤 컴2’가 출시 첫날부터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스팀 글로벌 판매액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스팀 판매액 또한 1위에 위치하는 등 국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스팀 유저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으로 7,480개의 리뷰 중 92%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유저들은 “킹덤 컴1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 장점”이라며 “전작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그래픽, 편의성 등 세부적인 요소를 강화한 것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많은 유저들은 압도적인 최적화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킹덤 컴2’은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88점을 기록하며 매체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는 전작이 기록한 76점보다 12점이나 높다. 세계 매체들은 “전투 경험이 개선되고 기술적 문제가 사라졌다”며 전작에서 더욱 발전한 속편이라고 평가했다.
‘킹덤 컴2’는 1인칭 오픈월드 RPG로, 2018년 출시한 전작 ‘킹덤 컴: 딜리버런스’의 뒷이야기를 다룬다. 실제 중세 시대에 사는 듯한 사실적 묘사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가 특징이며, 높은 자유도와 뛰어난 전투 경험으로 유저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늘어난 퀘스트 볼륨, 새로운 대장장이 시스템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후에 출시될 콘텐츠 로드맵을 공개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출시 첫날부터 17만 명이 넘는 동시접속자가 몰리는 등 2025년 대작 게임 출시의 시작을 알린 만큼, 이 인기가 지속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