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카제로스 레이드 '3막: 칠흑, 폭풍의 밤' 22일 업데이트
하드 3관 보스에서 막힌 벽... 방송인 공대 치열한 '퍼클 경쟁'
‘로스트아크’에 카제로스 레이드 '3막: 칠흑, 폭풍의 밤’이 22일 업데이트됐다.
카제로스 레이드 ‘3막: 칠흑, 폭풍의 밤’은 8인 공격대 콘텐츠로, 노말은 아이템 레벨 1680 이상, 하드는 1700 이상 달성 시 도전 가능하다.
3막은 총 3개의 관문으로 구성됐다. 1관문 ‘부서진 결계의 땅’에서는 지난해 유저들을 절망에 빠트렸던 ‘어둠군단장 카멘’과 카멘이 창조한 어둠의 피조물 ‘인페르나스’가 함께 등장한다. 시야를 제한하고 큰 피해를 입히는 ‘어둠의 안개’가 핵심 공략 대상이다.
2관문 ‘사라진 자들의 골짜기’에서는 혼돈의 가디언 ‘나이트레아’가 기다린다. 나이트레아는 강력한 맹독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전투가 진행됨에 따라 다른 가디언의 힘을 흡수해 다양한 패턴의 공격을 선보인다.
마지막 관문인 ‘우레치는 폭풍의 탑’ 정상에서는 ‘심연의 징벌자, 모르둠’이 등장한다. 모르둠은 강력한 뇌전의 힘을 사용하는 심연의 지배자로 다양한 패턴의 공격을 펼친다. 특히, 탑 정상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모르둠의 공격에 따라 지형이 변화하기 때문에 ‘와이어’를 활용해야 한다.
각각의 관문에서는 여러 연합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관문에서는 많은 유저들의 추측대로 히든 에스더 ‘카마인’이 등장했다. 2관문과 3관문에서는 가디언 ‘미스틱’과 아르데타인의 ‘바스티안’이 연합군으로 등장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재 많은 방송인 공대가 ‘카제로스 레이드 3막 하드’ 퍼스트 클리어의 명예를 위해 도전 중이다.
방송인 공대의 레이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덥덥미에 따르면, 스트리머 캡틴잭을 중심으로 하는 ‘로사단’이 방송인 공대 중에서는 1관문과 2관문을 가장 먼저 클리어하며 ‘카멘 더 퍼스트’의 위엄을 지켰다. 1관문 클리어 시간 기준 ‘산악회’가 4위, ‘로아정’과 ‘망령회’가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하며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카제로스 레이드 하드 난이도 1막과 2막 퍼스트 클리어의 명예는 모두 ‘로사단’의 차지였다. 유저들은 “어차피 우승은 로사단”이라는 반응과 동시에 다른 공대가 탈환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하는 분위기다.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에서는 숲의 대표 로스트아크 스트리머 공대 ‘로아정’과 ‘망령회’의 스피드런 대결이 펼쳐졌다. 숲은 로스트아크 드롭스 이벤트 ‘끝까지 간다’를 통해 두 공대 간의 맞대결을 주최하며, 유저들에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선사했다.
1관문에서는 ‘로아정’이 7분 내외의 근소한 차이로 먼저 클리어해 앞서 나갔다. 2관문에 들어서는 두 공대가 엎치락뒤치락하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한편, 3관문의 보스 심연의 징벌자 ‘모르둠’의 체력이 1조 6천억이 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유저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카제로스 2막 하드 2관문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의 체력이 7,800억인 것을 감안하면 2배가 넘게 늘어난 수치다. 심지어 2막 하드 아브렐슈드의 0줄 패턴에는 추가로 2,000억의 체력이 있다. 3막 하드 3관문의 보스 ‘모르둠’ 또한 얼마나 많은 체력이 0줄 패턴에 추가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에 유저들은 “체력보니 한숨부터 나온다”, “한 번에 많은 체력을 깎는 기믹이 있겠지”, “카제로스는 3조 넘겠는데?” 등 걱정스러운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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