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카제로스 레이드 ‘3막: 칠흑, 폭풍의 밤’ 22일 업데이트 예정
1관문부터 '카멘' 등장... 레이드 보상은 신규 상급 재련 재료
특별한 연합군 등장 예고... 유저 추측은 '카마인' 유력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가 카제로스 레이드 ‘3막: 칠흑, 폭풍의 밤’을 22일 업데이트한다.
로스트아크는 15일 ‘리샤의 편지’를 통해 카제로스 레이드 3막을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 추가를 예고했다. 이는 8일 신규 클래스 ‘환수사’와 신규 지역 ‘림레이크’ 업데이트에 이어 2주 만에 진행되는 업데이트로,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카제로스 레이드 ‘3막: 칠흑, 폭풍의 밤’은 8인 공격대 콘텐츠로 캐릭터별 주간 1회 도전이 가능하다. 난이도는 노말과 하드 2종류로, 노말은 아이템 레벨 1680이상, 하드는 1700이상 달성 시 도전이 가능하다.
각 난이도는 총 3개의 관문으로 구성된다. 먼저 카제로스 레이드 3막 1관문에서는 어둠군단장 ‘카멘’을 ‘부서진 결계의 땅’에서 마주하게 된다.
1관문에서 유저는 거센 공격을 퍼붓는 카멘과 어둠의 피조물 ‘인페르나스’를 함께 상대해야 한다. 또한 안개 형태의 ‘카멘의 어둠’이 점점 주변을 잠식해 연합군의 도움을 방해할 예정이다.
카멘과 인페르나스를 처치하고 나면 2관문에 들어선다. 2관문에서는 ‘사라진 자들의 골짜기’에서 혼돈의 가디언 ‘나이트레아’를 상대하게 된다.
2관문의 보스 ‘나이트레아’는 맹독을 사용하며, 대상의 능력을 흡수해 직접 그 능력을 사용한다. 2관문에서는 ‘나이트레아’가 빛의 가디언과 싸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빛의 가디언을 흡수할 때마다 나이트레아의 공격 패턴이 바뀐다.
나이트레아를 처치하고 2관문을 지나면, 거대한 ‘폭풍의 탑’이 등장한다. 탑의 꼭대기에는 3관문의 보스 심연의 징벌자 ‘모르둠’이 기다리고 있다.
물러설 곳 없는 탑의 꼭대기에서 강력한 뇌전의 힘을 사용하는 심연의 징벌자 ‘모르둠’과의 전투가 펼쳐진다. 강렬한 전투로 탑이 붕괴되지만, 와이어를 통해 부서진 공간을 넘나들며 전투를 펼치게 된다.
각각의 관문에서는 가디언 ‘미스틱’과 아르데타인의 ‘바스티안’ 등 여러 연합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카멘이 등장하는 첫 관문에서는 아주 특별한 연합군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유저들은 ‘연합군 회의 무단 침입 단골’이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카마인’이 등장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카제로스 레이드 3막 업데이트와 함께 상급 재련 단계도 확장된다. 확장된 상급 재련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담금질’이 필요하며, 담금질에 사용되는 재료는 3막 레이드 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3막의 노말 난이도에서는 담금질 3단계 재료인 ‘낙뢰의 뿔’을, 하드 난이도에서는 3, 4단계의 재료인 ‘우레의 뇌옥’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하드 난이도 클리어 시, 일정 확률로 유물 등급의 각인서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