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신규 카제로스 레이드 3막 ‘칠흑, 폭풍의 밤’ 22일 업데이트
로아사랑단, 업데이트 13시간 만에 '퍼스트 클리어' 달성
로아사랑단, ‘로사단’이 로스트아크 신규 카제로스 레이드 3막 ‘칠흑, 폭풍의 밤’ 퍼스트 클리어의 주인공이 됐다. ‘로사단’은 카멘부터 카제로스 1막, 2막, 3막까지 퍼스트 클리어를 달성하면서 명실상부 로스트아크 ‘최강의 공대’의 위엄을 지켰다.
로스트아크 역대급 보스 레이드 ‘카멘’을 최초로 클리어한 공대로 잘 알려진 카멘 더 퍼스트 ‘로사단’이 22일 오후 11시 경 카제로스 3막의 마지막 보스 심연의 징벌자 ‘모르둠’을 처치하며 다시 한번 퍼스트 클리어를 달성했다. 이는 업데이트 이후 13시간 만에 이룬 쾌거다.
스트리머 공대인 ‘로사단’은 공대장 ‘캡틴잭’을 중심으로 이번 레이드에서 처음 합류한 ‘쫀지’, ‘후니’, ‘태경’, ‘홀리은가비’, ‘김뚜띠’, ‘방울토마토라면’, ‘쁘허’로 구성됐다. ‘카멘 더 퍼스트’ 명예의 전당 멤버 중에 ‘뜨뜨뜨뜨’를 제외한 7명이 모두 포함됐다.
로사단은 7000억대 체력을 가진 1관문 ‘어둠군단장 카멘’과 2관문 혼돈의 가디언 ‘나이트레아’를 각각 약 1시간 10분, 3시간 10분 만에 격파했다. 이어 3관문에서는 1조 6천억대의 체력을 가진 심연의 징벌자 ‘모르둠’이 등장했고, 8시간이 넘는 대장정 끝에 ‘모르둠’을 처치했다.
이번 카제로스 레이드 3막에는 산악회, 로아정, 망령회, 로병단, 봉킹공격대, 로아방범대 등 많은 방송인 공대가 클리어 레이스에 참여했다. 22일 오후 11시 경 로사단의 최초 클리어 이후 23일 오전 5시 20분 경 ‘로병단’의 클리어 소식이 들렸다. 방송인 공대로는 두 번째 클리어로, 로병단 이후에는 아직 클리어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이에 유저들은 “어차피 우승은 로사단”, “로사단, 이걸 당일에 깬다고?” 등 경이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로사단이 유력한 퍼클 후보이긴 했지만 당일 클리어는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편, 여름에 공개될 카제로스 레이드 종막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재학 디렉터는 "카멘 레이드 때는 연장전 끝에 로사단에게 패배했다"며, 카제로스 레이드 종막은 카멘 레이드보다 더 '절망적인 난이도'로 제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