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크리에이터 비롯해 강원기 디렉터도 일일 아르바이트 참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가 진행되는 크리에이터 '세글자'의 '글자네PC방' (출처: 유튜브 '글자네 Youtube')
컬래버레이션 이벤트가 진행되는 크리에이터 '세글자'의 '글자네PC방' (출처: 유튜브 '글자네 Youtube')

[게임플] ‘메이플스토리’ 전문 크리에이터 ‘세글자’가 운영하는 ‘글자네PC방’와 메이플스토리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7월 5일 메이플스토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자네PC방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소식을 알렸다. 20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선 PC방을 방문한 유저들의 장비 상태를 진단해 주고, 직업별 보스 몬스터 공략법에 대해 안내해 주는 등 유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이후 지난 20일, 세글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실시간 중계했다. 참가자로 선정된 유저 40명이 PC방을 방문해 자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당일 행사엔 크리에이터 ‘팡이요’, ‘뚝이’와 함께 강원기 디렉터가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석했다. 팡이요와 뚝이는 각각 전사와 마법사 직업군 공략 담당을 맡아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공략법을 상세하게 전달했고, 이들의 도움으로 보스 처치에 성공했다는 유저들의 인증이 커뮤니티를 통해 연이어 공개됐다. 화면에 모습을 보이진 않았지만 ‘신해조’ 등 여러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유저들의 장비 진단을 도왔다.

이날 강원기 디렉터는 라이브 방송에 깜짝 출연해 세글자에게 직접 메뉴를 조리해 전달했다. 라면 조리기를 처음 사용해 물 조절에 실패한 강원기 디렉터의 요리는 세글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오늘(21일)도 글자네는 라이브를 통해 이번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생중계하고 있다. 22일엔 메이플스토리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팡이요와 세글자가 보스 몬스터 공략을 두고 경쟁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함께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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