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직후 1만 3천 명에서 꾸준히 상승... 기록 경신 가능성 높아
IGN, PC GAMER 등 외신도 극찬 연속, 글로벌 열풍 몰아쳐

[게임플]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 최다 동시 접속자 수가 출시 4일 만에 5만 명을 넘겼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의 서브브랜드 민트로켓이 29일 출시한 어드벤처 게임이다. 신비의 바다 블루홀을 배경으로 낮에는 해양 생물을 포획하는 액션 어드벤처, 밤에는 초밥 가게를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진행되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ESD) 스팀에 따르면 데이브 더 다이버의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한국 시각 기준 28일 1만 3천 명에서 29일 2만 5천 명, 30일 3만 4천 명으로 꾸준하게 상승했다. 지난 1일에는 약 4만 5천 명까지 늘었던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어제(2일) 저녁 11시에 5만 2천 명까지 늘어 신기록을 갱신했다.

이는 인기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듀 밸리’, 프롬 소프트웨어의 최근작 ‘엘든 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치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출시 이후 동접자 수 그래프 (출처: SteamDB)
'데이브 더 다이버'의 출시 이후 동접자 수 그래프 (출처: SteamDB)

현재도 3일 오후 4시 기준 2만 8천 명의 전 세계 게이머들이 데이브 더 다이버를 즐기고 있다. 지난 30일 시작된 스팀의 여름 세일로 인해 경쟁작이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순항 중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외신 역시 데이브 더 다이버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미국의 주요 게임 매체 IGN은 게임에 대해 호평하며 리뷰 점수 10점 만점에 9점을 매겼고, 영국의 게임 매체 PC GAMER에서도 “데이브 더 다이버가 단 세 시간의 플레이만으로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GOTY)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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