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배경 대규모 PvP 액션 장르, 해외 유저들에게 어필 성공
피크 시간대에는 4천 명 가까이 모여... 참여 게임 중 1위 달성
[게임플] 지난 19일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부터 시작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넥슨의 ‘워헤이븐’이 가장 많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ESD 스팀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이용자들이 출시 예정 게임을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엔 네오위즈의 ‘P의 거짓’ 1인 개발사 스튜디오 사이의 ‘이터나이츠’ 등 여러 국내 게임이 참가해 좋은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 특히 많은 관심을 받는 게임이 넥슨의 ‘워헤이븐’이다. 대규모 PvP 액션 게임인 ‘워헤이븐’은 중세를 배경으로 최대 32명이 참전 가능한 백병전을 다룬 게임으로, 고유의 특성을 가진 병종과 영웅을 활용한 초근접 전투가 특징이다.
워헤이븐은 특유의 컨셉과 게임 스타일 덕분에 특히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최 이후 공개된 워헤이븐 데모 버전은 4천 명에 가까운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해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한 게임으로 등극했다.
현재도 협정 세계시(UTC) 기준 오후 2시에는 3,800명대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와 같은 흥행에 힘입어 워헤이븐의 이은석 디렉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유저들과 함께 게임하며 의외의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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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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