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월드 오픈 및 '메이플 나우' 라이브 방송 8월 14일 진행
8월 10일, 썬데이 메이플은 '스타포스 파괴 확률 감소'와 '몬컬'
메이플스토리의 마지막 여름 업데이트가 8월 21일에 진행된다.
지난 7월 30일, 당초 로드맵을 통해 8월 14일로 잘못 안내되었던 업데이트 일정이 21일로 정정되며 혼선이 있었지만, 운영진은 이에 대해 정중히 사과했다.
한편, 21일 정식 서버 업데이트에 앞서, 8월 14일에는 테스트 월드가 문을 연다. 같은 날 진행되는 ‘메이플스토리 나우’ 생방송에서는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던 8월 업데이트 세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8월 업데이트의 중심에는 신규 보스 ‘최초의 대적자’가 자리한다. 최초의 대적자는 이지, 노멀, 하드, 익스트림 총 네 가지 난이도로 동시에 출시되며, 최대 3인 파티가 도전 가능하다.
메이플스토리가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 난이도 구성은 다음과 같다.
이지: 이지 감시자 칼로스 - 이지 최초의 대적자 - 하드 선택받은 세렌
노멀: 노멀 감시자 칼로스 - 노멀 최초의 대적자 - 익스트림 스우
하드: 노멀 발드릭스 - 하드 최초의 대적자 - 하드 카링
익스트림: 하드 발드릭스 - 익스트림 최초의 대적자 - 익스트림 카링
이를 통해 ‘최초의 대적자’가 칼로스와 카링의 사이에 위치한 보스라는 점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보상을 살펴보면, 하드와 익스트림 난이도에서 훈장 부위 ‘불멸의 유산’이 드롭된다. 이는 추가옵션 부여가 가능한 유일한 훈장이며, 과금으로 획득할 수 있는 MVP 블랙 훈장보다 성능이 좋다. 한동안은 종결급 훈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불멸의 유산’은 하드 림보에서 드롭 반지 ‘근원의 속삭임’과 하드 발드릭스 드롭 펜던트 ‘죽음의 맹세’와 함께 광휘의 보스 세트를 완성한다. 또한 익스트림 ‘최초의 대적자’를 처치하면 불멸의 유산에 익셉셔널 강화를 할 수 있는 ‘익셉셔널 해머’를 획득할 수 있다.
8월 업데이트는 그동안 열심히 올려놓은 스펙을 기반으로 최상위 보스를 공략하며 새로운 세트를 완성하려는 숙련 유저들에게 의미가 깊다. 또한 지금까지 여름 업데이트가 그랬듯이, 보스 추가에 그치지 않고 풍성한 이벤트와 다양한 업데이트 및 편의성 개선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주말, 8월 10일에는 ‘썬데이 메이플’ 이벤트가 어김없이 찾아온다. 이번 썬데이 메이플의 핵심은 스타포스 21성 이하 강화 시 파괴 확률 30% 감소로, 18성 이상의 스타포스 고강화를 노리는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다. 지난 ‘샤이닝 스타포스 타임’을 놓쳤다면, 이번 썬데이 메이플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 몬스터 컬렉션 신규 등록 확률 100% 증가, ‘의문의 모몽’ 3개 지급, 사냥 중 등장하는 엘리트 몬스터 수 증가 등 몬스터 컬렉션 관련 보너스도 대거 제공된다. 특히 몬스터 컬렉션 관련 혜택은 성향 레벨을 올리거나 마일리지를 빠르게 모으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유용하다.
다가오는 업데이트가 여름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만큼, 오랜 기간 메이플을 즐겨온 유저들은 물론 신규 유저들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진행될 테스트 월드와 ‘메이플스토리 나우’ 생방송에서 공개될 추가 정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유저들의 기대감은 점점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