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규모 업데이트 적용, 귀속 골드 등 다양한 개선 사항 포함
여름 이벤트도 넉넉하게... 점핑권, 모챌익은 발키리에 적용 가능

'로스트아크'가 로아온 썸머에서 예고한 변화를 곧장 선보였다.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25일, 로스트아크에 신규 클래스 ‘발키리’ 출시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클래스 출시와 더불어 캐릭터 육성을 돕는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 이벤트가 중심이 되어 모두에게 강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큰 화제는 신규 클래스 ‘발키리’다. 발키리는 여성 전사 클래스로, 전장의 앞뒤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하이브리드형 캐릭터다. 딜러와 서포터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어떤 역할군을 선호하더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클래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발키리는 출시와 동시에 ‘점핑권’과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 대상에 포함됐다. 신규 직업이지만 곧바로 높은 레벨 콘텐츠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이벤트의 장점이다. 만약 발키리를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모챌익)’ 캐릭터로 지정한다면 엘릭서, 초월 등을 지원하는 ‘발키리의 아이템 레벨 달성 이벤트’에 더해 모챌익 보상까지 풍족하게 챙길 수 있다.

늘 그랬듯이 ‘2025 여름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는 이번 여름 핵심 이벤트다. 이번 모챌익은 아이템 레벨 1,660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으며, 풍성한 성장 지원 아이템과 보너스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이벤트 점핑권을 통해 바로 1,585레벨 쿠르잔 남부 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어, 최신 콘텐츠 접근도 한층 쉬워졌다.

장비 재련 비용 할인, 장인의 기운 보너스 등으로 구성된 모챌익 성장 지원은 게임에 복귀하거나 새롭게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파격적으로 유입 장벽을 허물어줄 전망이다. 또한, 카제로스 레이드 1막까지 확장된 싱글 챌린지 미션을 통해 신규 유저의 보스 숙련도까지 책임진다.

이 외에도 콘텐츠 추가가 다방면으로 이루어졌다. 카제로스 레이드 1막의 싱글 모드가 추가되어 혼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약속했던 신규 헤어까지 추가됐다. 또 신규 명예 요소, 파티 찾기 라운지, 아바타 도감, 보석 조율 시스템 등 편의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고, 캐릭터 귀속 골드 시스템과 모코코 채팅도 함께 추가됐다.

대규모 업데이트답게 이벤트 또한 풍성하다. ‘계시의 서’ 여름 이벤트, ‘아크 패스: 낮과 밤의 사역자’ 시즌 시작, ‘골드 상자 이벤트’, ‘쿠르잔 전면전’, ‘PC방 파티 타임’ 등 다양한 여름 시즌 이벤트가 함께 오픈되어 유저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로스트아크 유저들은 발키리와 모챌익 캐릭터 육성에 한창이다. 로아온 썸머에서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된 지 4일 만에 일어난 상당한 변화에 긍정적인 반응도 쏟아졌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클래스와 성장 지원, 편의성 개선, 다양한 이벤트까지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다. 새롭게 시작하거나 오랜만에 복귀한 유저도 만족할 만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올여름 로스트아크가 유저들의 발길을 돌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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