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레이븐, 릴리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스텔라 블레이드 보스전 체험 콘텐츠 공개

시프트업의 두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콜라보가 12일 업데이트된다. '니케'는 7일 공식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콜라보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니케에 스텔라 블라이드의 주연 캐릭터인 이브와 레이븐, 릴리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브와 레이븐은 3버스트의 철갑 코드 화력형 캐릭터, 릴리는 2버스트 지원형 캐릭터다.

자사 콜라보에 등장하는 만큼 모두 훌륭한 퀄리티로 제작됐다는 평이다. 특히 예상 이상으로 자연스러운 라이브2D는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각 캐릭터별로 다양한 코스튬이 출시될 예정으로, 스텔라 블레이드 팬들은 캐릭터들의 새로운 모습을 더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스토리 'Memories TELLER'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유저들은 콜라보 버전 신규 필드를 탐험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캔 수집'을 진행할 수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에서 소소한 재미거리였던 만큼 니케 유저들에게도 이 매력이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니케 콜라보 이벤트의 매력이었던 원작 체험은 이번에도 즐길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스텔라 블레이드'의 보스전을 재현한 콘텐츠를 미니 게임으로 제공한다. 모바일로 플레이하는 만큼 조작이 더 단순해졌지만, 이것만으로도 스텔라 블레이드의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에서의 니케 콜라보도 소개했다. 먼저 니케와 같은 방식의 건 슈팅 액션을 스텔라 블레이드에서도 할 수 있다. 재현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는 이브 한 명뿐이지만, 버스트 스킬까지 구현돼 있을 정도다.

'도로롱'을 사로잡는 미션과 니케와 관련된 캐릭터 및 소품을 낚을 수 있는 낚시 이벤트도 준비됐다. 유저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니케의 대표 검객 캐릭터인 홍련과의 보스전이다. 이와 관련해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홍련의 콜라보 코스튬도 깜짝 공개됐다. 

방송을 통해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니케와 스텔라 블라이드의 콜라보는 자사에서 개발한 작품 간에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풍성한 내용을 준비했다"며 "각 작품에서 서로 매력과 특별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콜라보는 12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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