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 쇼케이스, 6월 7일 개최... 유저 기대감 최고조
직업, 신규 6차 스킬, 보스 리마스터 등 업데이트 예측 한창
대규모 여름 쇼케이스를 앞두고 많은 유저들이 메이플스토리로 복귀하고 있다. 쇼케이스에서 공개될 업데이트 내용에 대한 저마다의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6월 7일, 메이플스토리가 대규모 여름 쇼케이스 ‘ASSEMBLE(어셈블)’을 개최한다. 매년 대규모 쇼케이스를 통해 업데이트의 방향성과 핵심 콘텐츠를 공개해온 메이플스토리는 이번에도 대대적인 변화와 새로운 콘텐츠를 예고했다. 유저들은 지난 2024년 진행된 ‘마일스톤’과 ‘넥스트’ 쇼케이스에 이어 이번 ‘어셈블’ 쇼케이스가 변화의 완성과 확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장 먼저 주목되는 건 역시 신규 직업의 등장 여부다. 2023년 1월 ‘칼리’가 등장한 이후, 2년이 넘도록 신규 직업이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어 신직업 등장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가 크다. 만약 신직업이 공개된다면, 2018년 1월 ‘아크’ 이후 한 번도 등장한 적 없는 해적 직업군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또한 신규 6차 스킬 추가에 대한 기대도 크다. 6차 전직 공개 이후, 아직 공개되지 않은 6차 스킬이 많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6차 스킬이 추가로 공개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은 가운데, 공용코어에서 더 나아가 신규 오리진이 등장할지도 큰 관심사다.
이와 함께 기존 보스 리마스터 또한 주요 후보군이다. 지난 2024년 ‘스우’가 리마스터되면서 익스트림 난이도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데미안, 루시드 등 기존 보스들의 패턴 개선과 시각적 리워크를 기대하는 유저들도 일부 있다. 보스 발드릭스가 추가된지 얼마되지 않았으므로, 신규 보스 몬스터보다는 리마스터가 유력하다는 예측이다.
그밖에도 기존 직업 리마스터, 제른 다르모어 추가 스토리, 편의성 개선 등 다양한 업데이트 예상안이 유저들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다. 늘 그랬듯이, 하이퍼 버닝 및 아이템 버닝 등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에 걸맞는 다양한 성장 이벤트는 거의 확실시하는 분위기다.
김창섭 디렉터는 지난 쇼케이스 예고 방송에서 제목 ‘어셈블’이 “유저가 원하는 것들을 최대한 모아보자”는 뜻도 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어떤 기대가 현실이 될지는 6월 7일, 메이플스토리 여름 ‘어셈블’ 쇼케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