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들이 달콤한 메뉴와 함께 찾아왔다.

시프트업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가 카페 브랜드 '디저트39'와 오프라인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했다. 이번 콜라보는 6월 4일까지 전국 디저트39 지점 다수에서 매장 혹은 배달 주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진행 매장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로 분위기 좋은 콜라보로 관심을 모았다. '니케'는 2.5주년 이벤트가 한창 진행되면서 유저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게임이고, 디저트39 역시 최근 빠른 확장세를 보이는 브랜드다. 특히 고객이 가져갈 수 있는 예쁜 디자인의 리유저블(다회용) 컵은 콜라보에서 각광받는 아이템 중 하나다.

8일, 콜라보가 열린 첫날 낮부터 배달 앱 메뉴에는 세트 품절 표시가 잇따라 추가됐다. 니케 지휘관들이 보이는 참여 열기가 눈에 띈다. 하지만 수요 예측을 통해 지점별 굿즈를 대량으로 준비했고, 오프라인 매장은 대부분 넉넉하게 주문이 가능했다. 

콜라보 메뉴는 총 4개 세트 중 하나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굿즈는 아크릴 키링 랜덤 캐릭터와 인게임 200쥬얼 쿠폰이 포함된 포토카드가 공통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지정 음료와 디저트, 혹은 음료 2개가 한 세트로 묶인다.

핵심 굿즈인 아크릴 키링 1주차 캐릭터는 도로시, 블랑, 마르차나, 홍련: 흑영, 라피: 레드 후드 5종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쿠폰 포토카드는 레드 후드, 신데렐라, 소다, 프리바티, 크라운, D 중 하나다. 소다를 제외하면 모두 인기 이격 혹은 코스튬을 토대로 구성한 센스가 돋보인다.

가격은 매장 주문 기준 15,400원. 메뉴 구성과 굿즈를 모두 고려할 때 합리적인 가격이다. 굿즈 디자인 역시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한정 그림이고, 캐릭터 선정과 퀄리티 모두 좋아 유저 호평이 나온다.

또 놓치지 말아야 할 선물은 리유저블 컵이다. 브랜드 특성상 물론 가져갈 수 있고, 아크릴 키링 캐릭터 5명 중 하나가 그려져 굿즈 가치도 존재한다. 전시나 휴대용 잔 등 다양한 용도가 있으니 원하는 대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니케 X 디저트39 콜라보는 매주 다른 세트 메뉴와 상품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2주차 및 3주차 굿즈는 추후 공개된다. 포토카드 쿠폰은 6월 30일까지 계정 당 최대 10회 입력 가능하다. 기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최대한 혜택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첫날은 수량이 충분히 갖춰진 편이지만, 대량 주문이 이어지는 만큼 매장에 따라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있어 빠른 참여를 추천한다. 가격 대비 카페 메뉴의 양과 질, 굿즈 디자인과 보존 가치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할 콜라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