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 TGA에서 출시 계획 공개
주인공 '클리프'의 내레이션과 함께 펼쳐지는 광활한 파이웰 대륙
자체 개발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실제 세계같은 그래픽 구현

펄어비스가 한국 시간 13일 열린 세계 최고 권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붉은사막’의 2025년 출시 예고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내년 4분기 출시 계획을 밝혔다.

붉은사막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 '클리프'의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되는 트레일러는 붉은사막의 방대한 서사를 소개한다.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은 숙적 검은 곰 무리와 전투 끝에 뿔뿔이 흩어진다.

동료들을 되찾는 과정에서 파이웰 대륙에 혼돈을 초래한 존재들과 그들이 일으킨 균열이 파이웰 대륙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클리프는 흐트러진 섭리를 바로잡고 파이웰 대륙을 구하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트레일러는 붉은사막의 방대한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다양한 지역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전투, 새로운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밤하늘의 펼쳐지는 은하수와 미지의 공간 어비스, 하늘에서 땅으로 활강하면서 보여지는 붉은사막의 월드에서 어떤 탐험도 가능하다.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게임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된 세밀한 표현과 생동감 넘치는 환경, 날씨와 시간의 변화 등을 통해 유저들은 실제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처음 선보이는 액션과 전투도 기대감을 높인다. 보스의 스킬을 배워 사용하거나, 무기와 의상을 얻어 착용할 수 있다. 새로운 보스와의 전투, 공성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는 박진감을 더한다.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장면, 와이번과 드래곤을 직접 컨트롤해 하늘을 가르는 장면 등 흥미로운 액션도 확인할 수 있다.

암벽 등반과 활강, 생활 스킬과 신비로운 장소의 발견 등 오픈월드 탐험의 재미 요소도 다채롭게 보여준다. 하나로 연결된 심리스 오픈월드, 파이웰 대륙에서 처음 선보이는 기계화 마을, 공중 어비스를 조작해 풀어나가는 미스터리한 퍼즐요소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붉은사막은 2025년 4분기에 PC와 콘솔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오늘(13일)부터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에서 붉은사막을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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