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PC판, 시퀄 등 IP 확장 준비... 출시일은 미정
크로스 플랫폼 서브컬처 '프로젝트 위치스' 2027년 개발 완료 예상
시프트업이 ‘스텔라 블레이드’의 속편을 준비하는 동시에 2027년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위치스(Project Witches)’를 내놓을 전망이다.
20일 시프트업의 코스피 상장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시프트업이 준비 중인 프로젝트는 ‘스텔라 블레이드’ 시퀄과 서브컬처 장르의 PC, 모바일, 콘솔에서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 ‘프로젝트 위치스’다.
‘프로젝트 위치스’는 지난 4월 시프트업 채용 공고로 알려진 AAA급 SF 액션RPG로 유추된다. 현개 개발 초기 단계로 알려졌으며 올해부터 개발인력 유치에 힘쓰고 있다.
시프트업은 ‘프로젝트 위치스’뿐만 아니라 향후 개발 프로젝트가 해마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신규 IP 매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5년부터 IP 확장과 신규 프로젝트 개발 규모 확대가 예정된 상태다. 지속적인 신작 발매를 추진해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시프트업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 중 1,010억 원을 신작 ‘프로젝트 위치스’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10억 원에 달하는 개발 비용이 투자될 예정이며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340억 원, 360억 원이 쓰일 예정이다. 2026년부터 개발 비용이 두 배로 확장된다.
프로젝트 개발 인력은 100~150여 명 수준으로 유지할 예정이며 개발 기간은 4~5년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IP 확장과 DLC 및 확장팩 개발에도 힘쓸 전망이다. PC 버전 출시 또한 확정된 상태지만, 출시일은 미정이다. 추가로 새로운 IP 협업을 포함한 새로운 플레이 요소 도입 계획도 알려졌다. ‘스텔라 블레이드’ IP 확장에 쓰일 개발 비용은 66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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