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위메이드가 ‘지스타 2023’ 현장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오늘 16일 지스타 메인 스폰서 소감 및 자사 게임과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기자 질문에 답변했다.

먼저 장 대표는 지난 1년간 위메이드의 족적을 돌아보며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1년 만에 다시 지스타에 돌아오기까지 위메이드는 그동안 묵묵히 시장에 선보일 일들을 해왔는데 달성하고자 한 바를 모두 이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게임 쪽에서는 올해 신작들 중 1등이라 할 수 있는 ‘나이트 크로우’를 출시했고 블록체인 구축해야할 컴포넌트들을 만들며 바쁘게 달려왔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와 지스타의 깊은 인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위메이드는 4년 간 총 세번의 메인 스폰서를 했는데 각 시기 이후마다 출시한 게임들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코로나 시기에도 목표를 위해 참여한 위메이드는 ‘미르4’ 국내와 글로벌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지난 해 ‘나이트 크로우’ 역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내년도 1분기와 3분기 각각 ‘판타스틱4 베이스볼’과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국내 출시해야 할 예정이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을 역시 출시를 기다리고 있기에 이번 지스타에도 참여한 것이다.

장 대표는 오늘 지스타 분위기를 확인했을 때 하기를 잘했다는 마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지스타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만큼 사업적 성과를 달성해야 한단 압박도 있지만, 현재 추세로는 그럴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또한 위믹스 생태계를 비롯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현황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했다. “2년 전 ‘미르4’ 글로벌 흥행 당시 성공을 지속하기 위한 기반이 부족했다”며 당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부실하고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경제적 환경을 하는 이코노믹 기반이 없었던 시절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위메이드는 매우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했고 블록체인 생태계에가 자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 대표는 내년 1분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 출시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지속된 ‘크립토 윈터’ 역시 끝나가고 있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이 공전의 성공을 거둘 것이란 예측이다.

다음은 장현국 대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현장 점검 당시 인사를 나누고 유 장관이 신작도 체험을 해봤다. 당시 장관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궁금하다.

장현국: 4년 만에 장관이 방문해서 대상 시상도 하고 대통령이 직접 영상으로 게임 산업을 격려해 주는 등 한국 정부가 보인 모습들이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유인촌 장관은 게임을 하나하나 세심히 봤다. 야구 게임을 하고 싶어 했고 ‘판타스틱 4 베이스볼’을 특히 열심히 했다.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게임 시장이 나아지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Q. ‘나이트 크로우’가 대상을 받지 못했지만, 평가가 좋다. 업계에서는 대상을 노리고 블록체인 기능을 빼고 출시했다는 말이 있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또한 정부가 확률형 아이템을 강하게 규제한다고 했는데 P2E 게임이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일부 겹치는 분야가 있어 규제가 계속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장현국: 더 높은 상을 받지 못하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나이트 크로우’가 이뤄낸 성과가 폄하되지는 않는다. 명실상부 올해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게임은 ‘나이트 크로우’가 차지할 수 밖에 없다. 나이트 크로우는 내년 3월 블록체인 게임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준비 중이기 때문에 올해 보여준 성과를 내년에도 보여줄 거라 기대한다.

무언가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 발전을 위해 굉장히 필요하다 생각하다. 합리적인 규제가 적용되는 것은 바람직하고 사업자로써 그 규제를 잘 준수하고 따라야 한다. 확률형 아이템 규제와 블록체인 게임은 별개이다. 혼용될 때가 있는데 혼용되지 않도록 앞으로 우리가 잘 설명해드려야 할 것이다.

Q.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자동 사냥에 최적화된 느낌이 든다.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다.

장현국: 시장에는 다양한 게임이 있어야 하고 다양한 유저들이 게임들을 선택해 즐기는 것이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생각한다. K-MMORPG의 문법이 부끄러워할 일인지 모르겠다. 그것이 혁신의 대상이고 타파해야 할 것인지 모르겠다. 우리 업계가 지금까지 이룬 업적, 게이머들이 자발적인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서 즐기는 게임을 왜 깎아내리나? 라는 생각을 한다.

유저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것이 전체 산업을 성장하고 풍성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이것으로 취향을 공략하지 못하는 유저들은 다른 게임으로 또 접근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이제는 자동은 없어져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Q. 2019년 미르 트릴로지를 발표했다. 이후 ‘미르4’와 ‘미르M’이 시장에서 성공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해보니 미르의 세계관이 다소 확장되는 것 같다. 다음에는 미르 트릴로지를 구축할 방향성과 새롭게 반영된 요소가 있는지 향후 미르 트릴로지에 반영될 추가적 요소가 있는지 궁금하다.

장현국: 미르4, 미르M 그리고 미르W가 있다. 현재 ‘미르W’는 개발 중에 난관에 봉착해 갈피를 못 잡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미르 트릴로지의 하나는 아니다.

다만, 미르 IP는 위메이드의 시작이자 현재 큰 가장 캐시 카우이기도 하고 중국에서는 삼국지, 수호지와 더불어 경전이라 불리는 유명한 IP다. 이것을 활용하는 게 당연하다. 지난 7년간 저작권을 확고히 하기 위한 소송을 했고 사업적 라이선스 계약도 맺었다.

아마 내년 즘엔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미르의 IP 전통을 계승하는 새로운 모습의 후속작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시리즈를 이어가려 한다.

내년 중국 시장에 ‘미르4’, ‘미르M’을 출시한다. 굉장히 좋은 환경이다. 국내보다 중국에서 미르의 위상이 조금 더 높다. 중국이 지난 1년 동안 게임을 진흥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시장에 앞으로 나올 대작이 없다. 내년 ‘미르4’와 ‘미르M’이 경쟁이 없는 상태에서 중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

Q.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을 확신했다. 구체적인 이유가 듣고 싶다. 위믹스 시세가 많이 올랐다가 잠깐 주춤했다. 반등 포인트가 있을까? 18일 기장에서 골프 대회를 여는데 위믹스 블록체인 기술이 가미된 스포츠 대회의 의의에 대해 묻고 싶다.

장현국: 객관적인 이유 하나는 40여 개의 출시한 게임 중 ‘미르4’는 한국, 중국 정도의 IP인데 글로벌로 크게 성공했다. ‘미르M’도 그렇다. 우리의 토크노믹스가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게임별 단일 토큰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멀티 토큰을 사용해서 이코노미가 좀 더 풍성해졌다. 토큰 가격에 상호작용이 있다. 훨씬 더 풍성한 경제적 활동이 이뤄질 것이다.

위믹스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는 1등이다. 게임 수, 유저 수, 지갑 수 등 객관적인 지표에서 그렇다. 블록체인 자체로 보면 다른 네트워크에 주도권이 있다. 블록체인 경제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을 끌어 들기 위해 많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옴니 체인에서 유저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UI, UX를 구축했기 때문에 훨씬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나이트 크로우’는 북유럽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구권에서 더 편하게 받아들여질 거로 생각한다.

위믹스는 좁은 시각으로 보면 가격의 등락을 분석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올해 전반적인 이벤트들로 가격의 영향을 받았는데 최근의 흐름을 보면 우리가 해온 것들이 인정받는 흐름이라 생각한다. 서비스들이 발전하고 있고 ‘나이트 크로우’가 더 크게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 분기 실적 발표에 플랫폼 매출이 어떻게 증가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몇 개월 후면 플랫폼 매출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것들의 성과가 결국 위믹스의 가격으로 반영될 것이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특정 선수를 후원하기보다는 리그 전체와 함께 하자는 아이디어다. 선수들에게 상금도 위믹스가 담긴 NFT를 주는 것도 좋은 시도였고 팬들에게 NFT를 경매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매력이었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담은 첫 시도로써 굉장히 큰 의미였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KLPGA 협약은 계속될 것이다. 매년 지스타 기간에 맞춰 지속할 예정이다. 골프 외 다른 스포츠에도 확대가 될 것이다.

Q. 지스타 4년간 세 번이나 메인스폰서 하고 있다. 다른 게임사들이 하지 않는 행보인데 그런 결정한 이유가 궁금하다.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은 많았는데 실제 론칭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계획이 궁금하다. 또한 위믹스 재상장 이슈가 나오고 있는데 상장 신청서 제출할 계획 있는지 궁금하다.

장현국: 지난해와 올해 블록체인과 게임 측면에서 우리가 이어 나가야 할 기세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에 지스타가 얼마나 기여했는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메인스폰서를 했고 성공했으므로 이를 깎아내릴 생각은 없다.

블록체인 게임이 굉장히 큰 콘텐츠 혁신을 만들 것이고 한국의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할 거라 생각한다. 지스타와 같은 오프라인, 퍼블리시티가 많이된 행사를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기조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 것이다.

온보딩 지수는 아직 약속한 것을 못 지켰지만, 속도는 조금씩 붙고 있으므로 결국에는 약속을 지킬 것 같다. 재상장을 포함해 주요 의미 있는 거래소 상장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편안한 유저 인터페이스, 유저 경험을 제공해야 유저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의미 있는 거래소와 홀더들과 함께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

국내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장은 거래소에서 비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언제 상장이 될 거란 예상은 하기 어렵다.

 

Q. 유인촌 장관이 ‘판타스틱4 베이스볼’에 관심을 가져 화제가 됐는데 다른 야구 게임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장현국: 당연히 플레이, 조작감에 있어서 기존 게임과 차별한 것들이 있다. 직접 시연해보면 알 것이다. 이건 당연한 것이고 이름 속에 힌트가 있듯 KBO, MLB 리그 안에서 야구 게임을 하는 것도 충분히 재미있고 모드도 필요하지만, 리그를 넘나드는 선수간의 대결 이런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겠다는 게 기획의 아이디어다. 그 아이디어가 ‘판타스틱4 베이스볼’에 들어 있다.

아직 계약을 해야 해 자세한 말을 할 수는 없지만, 글로벌 리그를 만들고 싶다는 게 기획 의도다. 이는 어떤 게임도 시도하지 않은 것이고 이것이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줄 것이다. 야구 게임이 글로벌해지는 그런 첫 번째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Q.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적자 전환할 거란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는지 궁금하다. 여전히 위메이드는 MMO 전문 개발사라 생각한다. 다른 업체들은 장르 다양화 중인데 위메이드의 탈 MMO 전략을 중장기적으로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장현국: 당장 영업이익 내는 게 중요하면 지금 낼 수 있다. 블록체인에 투자하지 않으면 게임으로 큰돈을 버는 회사가 될 수 있다. 지금은 수익보다 성장이 중요하다. 성장을 해서 과실을 딸 때는 완전히 레벨이 다른 수준의 영업이익을 낼 거라 생각한다.

4분기는 아직 진행 중이므로 예측하기 쉽지 않지만, 추세 전망을 따를 거라 생각한다. 보다 중장기적인, 연간 그 이상의 위메이드를 봐주면 좋겠다.

우리가 잘 만들고 있는 MMORPG를 더 많이 더 잘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MMORPG밖에 없다고 해서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이 게임을 만들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 그래서 디스 민즈 워라는 블록체인 FPS 게임이 준비되고 있는 것이다. 뭔가 억지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는 것은 바람직한 전략은 아니다.

 

Q. 최근 투자 성과들이 좋은데 투자처를 볼 때 어떤 기준을 보는지, 올해나 내년 투자를 검토 중인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장현국: 최종적으로는 운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투자 전략은 친구 같은 장기 투자라는 표현을 쓴 바 있다. 우리보다 훌륭한 곳, 우리가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원칙이다. 우리보다 잘하는 곳에 기회를 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투자를 하고 이사회에 들어가 관여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믿고 맡길 이들에게 투자를 하고 그들에게 맡긴다’가 원칙이다. 그게 운 좋게 성공을 했고 매드엔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만든 개발사에도 이어질 거다.

 

Q. 장현국 대표가 보는 위메이드의 실적 전망이 궁금하다.

장현국: 내년도 1분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과 ‘판타스틱4 베이스볼’이 출시되므로 성과를 기대한다. 3분기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국내 출시된다. 게임 쪽 성과는 어쩌면 4분기 주춤할 수 있지만, 1분기부터 게임 쪽에서 지속 성장하는 차트를 보여줄 거라 생각한다.

Q. ‘판타스틱4 베이스볼’이 ‘라운드원 베이스볼’ 시절일 때 자체적인 토크노믹스를 가진 게임이라 홍보했는데 리브랜딩 이후에는 그런 언급이 없다. ‘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글로벌 버전에 토크노믹스 적용된 버전이 나올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장현국: 토크노믹스를 적용하는 데는 크게 두 가지 제약이 있다. 블록체인 게임 자체를 금지하는 나라에서는 서비스를 못한다. 또 야구 같은 경우는 라이선스를 받아야하고 이들이 아직 토크노믹스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경우도 많다. 일단 첫 번째 버전에는 토크노믹스 배제하기로 했다.

언젠가는 사회적인 토크노믹스 수용도가 올라갔을 때 적용할 준비는 마음속에 하고 있다.

 

Q. 유 장관과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아는데 요즘 P2E 규제 해소 위해 정치권에 의견을 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한국게임학회와 소송 건을 진행 중인데 학회 측에서는 학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소송을 취하할 생각이 있는가?

장현국: 로비를 했다와 같은 말에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그로 인해 당사자가 큰 피해와 고초를 겪고 있다.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지는 것은 선진화된 민주 시민사회에서 당연한 일이다. 누군가를 비난하는 것 학자의 양심과 아무 상관 없는 일이다. 블록체인 게임 비판할 때도 학회에 후원했다. 그것은 학자의 양심의 문제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로비했다는 것은 다르다. 피해를 계속 키우는 것을 가만두고, 사과나 용서를 구하지도 않았기에 우리의 피해가 막심하다.

아니라고 주장했고 잘못을 시인하는 것도 아니다. 위메이드는 상장사이므로 공적인 역할을 일부하는 회사다. 그런 거짓 음해로 피해가 막심하므로 그분은 본인이 한 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 소감을 부탁한다.

장현국: 좋은 질문, 날카로운 질문 감사하다. 회사의 입장을 대중들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지스타를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서 보니 좋은 것 같다. 내년도 선보일 게임들이 성과가 또 좋다면 내년 메인 스폰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 아닌가 싶다. 지스타가 우리 사업을 전개하고 게임을 소개하는 데 넘어서서 게임 업계와 접점을 늘리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다시 뵙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