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 나오는 언리얼엔진 5 기반의 그래픽과 풀더빙 컷씬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보이드 요격전까지 장르 입문 자극
[게임플]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는 분명 글로벌을 향한다. 동시에 루트슈터 ‘불모지’라고 불리는 국내에서 장르 대중화라는 과녁까지 제대로 노릴 모양새다.
넥슨은 지난 18일 자사의 유튜브 채널에 ‘블라인드 테스트: 넥슨 신작 체험기 – 퍼스트 디센던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여섯 명의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퍼스트 디센던트’를 경험하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변화된 게임 초반 프롤로그와 후반부 요격전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여섯 명의 출연자는 각자 다른 게임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데 장르를 처음 접하는 출연자부터 슈터는 알지만, 루트슈터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출연자까지 각양각색이다.
출연자들은 언리얼엔진 5 기반의 ‘퍼스트 디센던트’의 그래픽과 풀더빙으로 이뤄진 컷씬을 보며 게임의 몰입도에 감탄했다. 자연스럽게 “우리가 계승자가 되는거야”라고 말하는 등 프롤로그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이번 오픈 베타에서 유저들도 출연자들처럼 프롤로그에서 스토리와 조작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계승자’가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변화된 그래플링 액션을 통해 유저는 공중에서 빠르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느끼고 각 캐릭터의 고유한 스킬을 활용한 전투까지 경험하게 된다.
프롤로그의 마지막에는 거신 ‘그레이브 워커’와 전투를 벌이는데 이곳에서 그래플링 훅을 이용한 적출 액션도 배우게 된다. 이런 액션과 새로운 전투 방식은 ‘퍼스트 디센던트’를 시작하기에 좋은 매력 포인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에서는 짧게 다뤄지지만, 다양한 캐릭터와 커스터마이징 또한 ‘퍼스트 디센던트’의 주요 재미 중 하나다. 출연자는 신규 캐릭터 ‘카일’을 커스터마이징하여 핫핑크의 뜨거운 사내로 변신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보이드 요격전이다. 보이드 요격전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엔드 콘텐츠 중 하나로 최대 4인이 협동하여 거신(보스)을 쓰러트리는 것이 목표다. 거신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기믹 파훼 등의 다양한 전략적인 요소와 더불어 소통과 협동 또한 강조됐다.
출연자들은 다양한 전투 전략을 시도하며 거신의 '기믹'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앞서 배운 그래플링 액션을 응용한 게임 플레이는 ‘퍼스트 디센던트’만의 독특한 게임 플레이를 선사한다. 영상에서 출연자 두 명은 보이드 요격전에서 “비주얼이 정말 화려하고 타격감이 좋았다. 특히 부위를 파괴해서 적출하는 손맛이 최고”라고 언급했다.
여섯 명의 출연자는 게임의 그래픽과 전투, 보이드 요격전에서 매력과 흥미를 전달했다. '퍼스트 디센더트'의 그래픽과 흡입력 있는 세계관은 루트슈터 장르 입문자들에게도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퍼스트 디센더트'는 국내 루트슈터 장르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문자 외에 이미 전 세계 루트슈터 미식 탐방을 마친 장르 팬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19일 크로스 플레이 오픈베타에서 드러날 예정이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이번 크로스 플레이 오픈 베타테스트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PC, Xbox, PS에서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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