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특징 살린 스테이지 눈길
조선마술사, 송소희, 대그머위로 특별 공연... 퀴즈쇼와 럭키 드로우 진행
여름 쇼케이스 '하이델 연회'에서 신규 꿈결 환상마, 신규 지역 등 발표
[게임플] 7월 1일, 검은사막의 여름 축제 ‘검은사막 페스타’의 막이 올랐다. 방대한 세계를 무대로 한 게임답게 여러 지역의 특징을 살린 행사의 열기는 어느 축제보다 뜨거웠다.
이번 축제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됐다. 항사장엔 검은사막 주요 지역인 세렌디아, 칼페온, 발렌시아, 발레노스, 그리고 한국을 모티브로 한 아침의 나라를 구현한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마치 게임 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많은 유저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했다. 아침의 나라 스테이지는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테이지 가운데엔 검은사막의 캐릭터들이 그려진 병풍과 함께 사진관이 마련되었으며, 한국의 도사 캐릭터 ‘우사’와 ‘매구’의 능력을 살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 한복을 입고 축제를 찾아준 모험가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각 지역에선 지역의 특색에 맞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중세 프랑스를 모티브로 한 세렌디아 스테이지는 유저들의 팬아트를 전시하는 ‘하이델 장원 전시회’와 유저 간 1:1 결투를 체험할 수 있는 ‘하이델 결투장’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동을 모티브로 한 ‘발렌시아’ 지역에서도 무역과 교역이라는 특징을 살린 이벤트가 이뤄졌다.
매년 여름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 공개 쇼케이스 ‘하이델 연회’ 전까지 행사장 메인 스테이지에선 여러 특별 무대가 진행됐다. ‘조선마술사’, 국악인 ‘송소희’, ‘대그머위로’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검은사막 퀴즈쇼와 축제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각종 선물을 지급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검은사막의 김재희 총괄 디렉터는 유저들과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유저들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나이키 에어포스1을 행사에 참여한 모든 유저들에게 선물했다.
이어진 하이델 연회에선 신규 꿈결 환상마 ‘꿈결 둠’, 신규 지역 ‘고귀한 땅 울루키타’, ‘매구’ 신규 각성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공개됐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유저들의 환호가 연이어 터져 나오며 뜨거운 축제의 분위기는 늦은 시간까지 식지 않고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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